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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식

칼로리를 낮추는 추석 음식 조리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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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아흔두번째 이야기.

내일부터 대망의 추석 연휴입니다. 이번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까지 있어서 꽤 길게 쉴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실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저는 음식을 좀 해야해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데요.  솜씨가 아주 뛰어난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추석 음식은 일반적

으로 칼로리가 높은 것들이 많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닐텐데요.

오늘은 주방지식백과의 글을 인용하여 다양한 추석 음식의 칼로리를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칼

로리를 낮춰서 조리할 수 있는지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추석 음식을 100g 기준으로 살펴 본다면 송편 212kcal, 갈비찜 197kcal, 고기산적

227kcal, 꼬치전 582kcal,  동그랑땡 155kcal,  잡채 140kcal입니다.  또한 달달하게 마시는

식혜는 한 컵에  무려 250kcal이라고 합니다.  밥 한 공기가 300kcal이라고 본다면 추석 음식

은 꽤 열량이 높은 편인데 푸짐한 추석 음식으로 하루 세 끼를 섭취한다면 성인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인 2,100kcal를 초과하기 쉽습니다.

고칼로리 추석 음식을 섭취하면 몸에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바뀌면서 체내에 축적

되는데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을 맛있다고 해서 기름지게 먹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가볍게 만들어

서 먹으면 좋을텐데요. 따라서 칼로리를 조금 낮출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오븐과 에어프라이기로 굽기

 

 

추석 음식에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볶고 튀기는 음식이 많은데요. 보다 담백하게

기름기를 덜기 위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를 활용한다면 맛도 좋고 몸에 더 좋은 음

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 송편을 만들 때는 깨 대신 콩으로

 

 

 

송편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깨를 넣어 만든 송편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식감도 더 좋고, 고소하고 담백한 송편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나물은 기름에 볶지 말고, 데쳐서 무치기

 

 

나물은 뜨거운 기름에 볶는 요리가 많지만, 기름에 충분히 볶아진 나물 요리는 몸에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대신 물에 데쳐서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무침으로 만들면

향긋한 나물향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 잡채는 당면 대신 곤약으로

 

 

각종 채소와 버무려서 후루룩 먹은 고소한 잡채,  하지만 당면을 많이 섭취한다면

밥만큼이나 열량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과 동일한데요.  열량을 좀 낮추기 위해

당면 대신 곤약면으로 조리하면 당면처럼 부드러우면서 색이 투명해 잡채와 비슷

하게 만들면서도 몸에는 더 건강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추석 음식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몇가지 음식은 완제품을 구입해서 보관

했다가 데우기만 하는 것도 있어서 전 같은 음식은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드시고 추석 연휴도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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