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마흔여섯번째 이야기.
지금은 폐지되어 더이상 TV에서 볼 수는 없지만 월요병에 직면한 많은 분들의 일요일 밤을
즐겁게 해주었던 '개그 콘서트'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잖아요~ 90년대 말부터 시작해서 20년
넘게 사랑 받았던 프로였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방청객으로 당첨 되어도 개그맨들이 잘보이는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녹화 당일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셨던 분들도 있었다고 해요.
저도 초창기에 딱 한번 방청객으로 당첨되어서 녹화를 구경갔던 적이 있는데 신랑이 퇴근한 후에
가느라 저 뒤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전환되면서 시청율도 떨어져서 폐지가 되었는데 그 때
나왔던 개그맨 분들중에 다른 예능 프로나 너튜브에서 두각을 나타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빛이 있는 곳에 반드시 그림자가 있듯이 그렇지 못한 분도 있을텐데 개개인의
소식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분들 모두 어딘가에서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ㅎ
오늘은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음식이면서 또 만들기도 쉬워서 누구나 한번쯤은 해먹어 보았을
김치볶음밥의 약간 다른버전으로 옥수수캔을 이용한 캔옥수수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김치 한줌, 밥 1공기, 캔옥수수 한줌, 대파 1/2대와 김치를 볶을 때 필요한 양념으로
진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2스푼, 모짜렐라 치즈, 김가루, 통깨 약간이 필요합니다.
김치는 먹기 좋게 잘게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이 우러나면 김치를 넣고 진간장 1스푼, 설탕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김치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큰 볼에 밥 1공기와 볶은 김치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프라이팬에 김치볶음을 넣고 비빈 밥을 넣고, 그 위에 캔옥수수를 올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줍니다.
불을 약하게 켜서 맨 위에 뿌려진 치즈가 녹을 때까지 뚜껑을 덮어둡니다.
완성된 캔옥수수 김치볶음밥을 잘 뒤적인 후에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은 후 고명으로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줍니다.
여러분도 날치알 만큼은 아니지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는 캔옥수수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홈카페 및 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패 삼겹살 2탄 '대패 삼겹 파스타' 만들기 (0) | 2021.09.25 |
---|---|
향긋하고 바삭한 에피타이저 '마늘 토스트' 만들기 (0) | 2021.09.19 |
궁금해서 만들어본 '명태 초무침 비빔국수' 만들기 (0) | 2021.09.07 |
요즘 핫한 디저트 복숭아 그릭요거트 (0) | 2021.08.22 |
당신의 믹스커피를 신분상승 시켜줄 레시피! (0) | 202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