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마흔여덟번째 이야기.
저희 남편이 빵을 좋아해서 자주 사다 먹는 편인데 취향이 좀 올드해서 팥들었슈 빵이나
땅콩크림이 들어간 빵들을 즐겨 먹거든요~ 그런데 입맛이 좀 변한건지 아니면 식성이 좀
변한건지 얼마전부터는 배구선수 연경언니가(좋아하는 분들은 나이 상관없이 언니, 오빠라고 함)
애정하는 식빵을 구워서 먹는 것을 좋아하더군요...여러가지 재료 선택이 가능한 샌드위치로
먹으면 좋을텐데 그것보다는 크림치즈나 탕콩버터 등을 발라서 먹는걸 더 선호해서 근래에
자주 해줬었는데 발라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좀 한정적이라 뭔가 좋은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마늘 토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늘에는 살균, 항암효과, 항균작용,
빈혈완화, 저혈압 개선 등의 효능이 있지만 먹고나면 필연적으로 주변 분들에게 약간의 괴로움을
줄 수 있는 냄새가 남게되는데 그 냄새를 없애고 싶으면 우유를 천천히 마시거나 녹즙 또는
재스민차, 허브차를 약간 진하게 타서 마시거나 된장국에도 탈취 성분이 있어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러가지로 활용성이 좋은 마늘을 이용한 마늘 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식빵 2장, 마요네즈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이 필요합니다.
예쁜 모양을 위해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더욱 좋지만 없으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마늘 소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간단하쥬? ㅎㅎ
작은 볼에 마요네즈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으면 이렇게 마늘 소스가 완성됩니다.
식빵 2장을 각 1장씩 4등분 해서 펼쳐놓은 후에 마늘 소스를 발라줍니다.
파슬리 가루가 있는 분은 맨 위에 뿌려주시면 더욱 보기 좋은 토스트가 됩니다.
에어 프라이어에 소스를 바른 식빵을 겹치지 않게 펼쳐 놓고 180도에서 12분간 구워줍니다.
땡~ 소리가 난 후 열어보니 저렇게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다 구워진 마늘 토스트를 접시에 잘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은은한 마늘향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내가 만든 것이 맞나...싶을 정도로 맛있더군요~ㅎ
여러분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마늘 토스트를 맛있게 해드셔보시고 추석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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