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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양파 과자보다 맛있는 영양간식 '양파링 참치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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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다섯번째 이야기.

여러분들 2차 백신은 맞으셨나요? 요즘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중이라 가족과 외식을

하려 해도 저녁 6시 이후는 2명 밖에 안되고 아니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같이 가야 하잖아요?

저희는 3명이라서 참 애매했는데 알아보니 동거 가족이라면 등본을 지참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마침

집에 있던 등본의 사진을 찍어서 갔었습니다. 설마~했는데 진짜로 등본을 보여달라고 해서 찍어간

사진을 보여주고 무사히 들어가긴 했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참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

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주 초에 2차 백신 예정일이 돌아와서 가족이 전부 접종을 완료했으니

앞으론 제약 없이 일상을 이어가도 되겠죠?~ㅎ 

인터넷에 알아보니 2차는 1차 때보다 더 아프다는 얘기가 있어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저보다 먼저

맞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괜찮다고들 하고 실제로 저도 맞아보니 1차보다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픈 것

도 덜하고 훨씬 수월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딸이 백신을 맞기 시작한것도 6개월

이 넘어가니 그동안 백신의 성능도 향상된 것이 아닌가~ 하는 뇌피셜을 펼쳐 보이더군요...ㅋㅋ

저를 비롯해서 2차를 맞은 주위 분들도 모두 괜찮다고들 하니 아직 안맞으신 분들도 걱정없이 맞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즐겨보는 너튜브의 강쉪님 채널에서 보고 배운 맛있는 양파링 참치전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리법은 평소보다 간단하지 않지만 결과물은 어메이징 하답니다^^;

 

우선 재료는 양파 2개, 캔참치 200g, 당근 1/3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계란 2개가 필요합니다.

 

캔참치는 200g짜리면 1개면 되는데 저희 집에 있는 것은 작은 거라서 2개를 사용 했습니다.

 

양파 2개는 링 모양이 되도록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큰 링 모양의 양파만 조심히 떼어내서 15~16개 정도 비닐봉지에 담고 부침가루를

크게 한스푼 넣고 골고루 흔들어서 양파에 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양파링을 사용하고 남은 양파와 당근은 아주 잘게 다지듯 썰고, 대파 1/2대는 세로로 4등분 하여

잘게 썰고, 청양고추도 세로로 4등분 하여 잘게 썰어 큰 볼에 담습니다.

캔참치의 국물은 모두 따라 버리고 참치살만 볼에 넣고 계란 2개,  부침가루 3스푼, 소금 3꼬집,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섞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치대서 양파링에 들어갈 참치소를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 다음 부침가루를 묻혀 놓은 양파링을 올립니다.

양파링의 구멍 안에 만들어 놓은 참치소를 채워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만큼 충분히 구워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속까지 골고구 익도록 충분히 구워줍니다.

 

완성된 양파링 참치전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담아서 기름을 흡수시킨 다음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달콤한 양파와 고소한 참치맛에 빠져 '더 주세요~' 할

그런 맛이예요...그리고 으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맛입니다.

여러분도 스낵이 아닌 실물 양파링 참치전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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