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예순다섯번째 이야기.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슬슬 예전처럼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가성비 좋은 패키지를 골라서 1년에
한, 두번 정도 여행을 다녔었는데 팬데믹이 발생 되고나서 국경을 봉쇄한 국가도 있는 등 자유로
운 여행이 어려운 시기였었잖아요? 그런데 요즘 홈쇼핑에서 산발적으로 여행 상품을 소개하기도
하더라구요...여행 업계에서도 하도 오랜만에 기회가 와서 그런지 99,000정도의 파격적인 가격에
상품을 팔기도 하는데 여기에 비행기 가격은 포함되지 않았더라구요...제일 중요한게 그건데~ ㅎ
암튼 분위기상 다시 해외여행이 시도 되는 것 같은데 요즘 터키가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물가가
굉장히 저렴하다고 합니다. 제가 2017년도에 패키지 여행을 통해서 터키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때 환율이 1달러당 4리라(터키 화폐) 였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1달러당 9.6리라까지 쳐준다고
하니 예를 들어 그당시 여행경비가 백만원이었다면 지금은 오십만원이면 그때와 같은 수준의 여행
이 가능하다는 뜻이니 터키 여행을 가려면 지금이 적기가 아닌가 싶어요. 와~ 그때 카파도키아에서
새벽에 열기구를 타고 맞이했던 해돋이가 정말 예술이었는데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물가가 싸져서 그런지 식당에서 웬만한 고급 요리를 먹어도 1만원이 채 안된다고 하니 더욱더 생각
이 간절해집니다. 게다가 한국인 입국자는 영문으로 된 백신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결과서, 또는
최근 6개월 이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빙하는 서류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입국
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키인들이 한국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니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한국인
임을 티내는 태극기 뱃지나 스티커를 착용하고 다니면 괜찮지 않을까요?~ㅎ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식당에 가도 주는 곳이 많고, 각 가정마다 고유의 레시피가 있을 정도로 사람을 받는 국민
반찬인 어묵볶음을 만드는 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제가 어묵을 좋아해서 여러 방법으로 볶음을 해먹는데 이번에는 피망을 넣어서 신선하고 아삭하게
만드는 법을 알게되었어요.
우선 재료는 어묵 4장, 피망 2개(파프리카나 색이 비슷한 다른 재료가 아닌 피망을 넣어주세요.),
양파 1/2개가 필요합니다.
어묵은 1cm정도로 채 썰고, 양파도 채 썰고, 피망은 반을 갈라서 씨를 깨끗이 제거한 다음에
채 썰어줍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맛술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5꼬집 정도)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서 볶음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고추기름을 2스푼 둘러줍니다.
중불로 줄인 후에 썰어 놓은 어묵과 양파를 넣어 어묵이 노릇해지고 양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반 정도 조리된 어묵과 양파를 한쪽으로 밀어놓고 볶음 소스를 부은 다음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어묵과 소스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잘 볶아진 어묵에 채 썰어놓은 피망을 모두 넣고 피망의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1분 정도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스푼을 골고루 뿌려서 마무리 해줍니다.
완성된 어묵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어묵은 쫄깃하고 피망은 아삭해서 식감의 앙상블이 좋은 반찬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피망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쫄깃한 어묵볶음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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