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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이 제철인 포슬한 감자 건강하게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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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예순일곱번째 이야기.

요즘 장마기간이라 날씨가 계속 우중충하네요...습도가 높아서 꿉꿉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비가 그치고 나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장마가 씻어주어 맑아진 공기를 

만끽하러 짧은 휴가라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순종적인 꽃말을 가진 여름 제철을 맞은 감자에 대해 'allure'의

글을 참고하여 제철을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은 여름철 감자의 효능과 올바른 

보관법과 조리법에 대해 알보겠습니다.

 

 

여름 감자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데 비타민C가 함유돼 하루에 3개만 먹어줘도 피로 해소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껍질째 구운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1/3이 들어 있으며, 이

것은 사과보다 두 배나 많은 양입니다.   그리고 감자에는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 혈압 조절에 도

움을 주는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혈관을 확장해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감자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데 감자 한 개의 평균 열량은 55kcal 정도의 저칼로리 식품으

로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해주

고, 섬유질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질의 양

은 바나나 한 개의 5.5배나 됩니다.

 

감자를 보관할 때 서늘한 곳에 두지 않고 햇빛을 받게 되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소를 품은 싹이

나기 쉽습니다. '솔라닌' 이라는 이 독소를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두통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보관법이 매우 중요한데  위의 사진처럼 빈 상자를 준비한 후  상자 밑에 신문지나 종이를

깔아줍니다. 종이를 깐 상자 양 옆에 공기가 통하는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다음에, 박스에 감자를

차곡차곡 넣어주면 한 달 정도는 온전하게 감자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신문지

로 감자를 개별로 싸서  포장해 주면 더욱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내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삶은 감자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식혀서 먹는 것이 좋은데 감자를 식히면 소화성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절반 이상 전환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시간이 느리고 포도당으로 분해

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감자에도 부족한 것이 있는데 비타민A가 없고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진처럼  비타민A와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우유와 치즈를 함께 먹어 주면 영양소

보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자를 조리할 때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아크릴마이드라는 발

암물질이 생성됩니다. 감자를 12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삶거나 쪄주고, 튀길 시에는 160도, 오

븐에서는 200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자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

돼 있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찬물에 넣고 쪄줘야 비타민의 손실이 적습니다.

 

이상으로 감자의 효능과 조리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효능도 좋은 제철 여름 감자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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