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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에 운동 후 회복을 도와주는 식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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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여든한번째 이야기.

저는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걷기 정도는 꾸준히 하는데요. 올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워서 걷기를 하러 나가는 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너튜브를 보면

서 요가를 하는 등 어떻게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무리하지 않게 해도

더운 여름이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더군요.  이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하고나면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지는데요. 저는 평소에 생수에 레몬을 담가 놓았다가 먹는 레몬수를 만들어두어

그걸 마시는데 저와 달리 스포츠 음료를 드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그것도 좋지만 여름에 운동 후

먹으면 좋은 식품에 대해서 얼루어의 기사를 인용하여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건포도 

 

 

운동 후에 당분과 전해질, 열량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씹는 음식의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 중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건포도와 무화과,

배 등 말린 과일들이 좋습니다. 하지만 건포도를 드실 때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포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수분이 증발한 건포도는 식이섬유가 더 많기 때문에 과도하

게 섭취하면 소화기 건강에 좋지 않아  영양소 흡수 불량, 장 내 가스, 장폐색 등으로 이

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산 과다증이 있거나 소화기 궤양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하

며,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건포도는 당뇨병 환자

나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살이 찌거나 저혈당 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

이 좋습니다. 

 

 

*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 함유량과 칼로리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전해질 충전을 위해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실제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 섬유질, 비타민B도 풍부합니다. 바나나는 대체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

일 중 하나이지만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고, 칼륨이 많이 들

어있어 하루에 권장되는 칼륨 섭취량을 초과하면 칼륨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당이 많이 있어서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도 있고, 식이섬유

가 많아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은 바나나를 과다하게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저지방 초콜릿 우유

 

 

저지방 우유에는 젖당으로 된 탄수화물, 칼륨, 전해질, 카세인,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운동 후 회복에 필요한 요소들이며 적당한 충전을 위해 저

지방 우유로 만든 초콜릿 우유를 먹는 것이 좋습이다. 초콜릿이 들어가 건강에 나

쁠 것 같다는 편견과 달리, 의외로 몇몇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냥 흰우유보다 낫다

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액상과당이나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 일반

저지방 우유에 비해 당 함량이 2배 이상 높아 1팩만 먹어도 각설탕 여러 개를 섭취

한 것과 비슷하니 한번에 여러 잔을 마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는 '자연의 스포츠 음료'라고 불립니다. 칼륨과 전해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도 낮아 더욱 좋습니다.  동남아시아나 열대지방을 여행하면  가장 흔하

게 마실 수 있는데 더운 날씨에 많이 걸은 후나 운동 후 수분 보충, 탈수 예방을 위해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전해질이 풍부해서 신경기능이나 근육기능에 도

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물보다는 이온음료나 코코넛 워터를 마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칼륨의 함량이 높아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천

연 코코넛이 아닌 가공식품이라면 더욱 칼륨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 목적으로 너무 과하게 드시면 당분 수치도 함께 증가하므로 체중

이 증가할 수 있으니 역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스 커피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을 가는 경우라면 스포츠 음료에 함유된 전해질과 탄수활물을

굳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한 시간 정도 운동할 시, 카페인이 100mg정도 들어간 저칼

로리의  아이스 커피나 아이스티를 마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적당량의 아이스 커피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부담없고 일을 할 때 집중력을 위해서도 많이들 드시는데

이 역시 너무 많이 마시면 커피의 이뇨작용에 의해 체내에 있는 칼슘이 빠져 나가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고, 체내 수분을 배출하게 되어 커피를 마신 후 충분한 물을 마시

지 않으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 운동하고나서 먹으면 몸의 회복을 도와주는 식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항상 적당량

을 섭취해야지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반드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회복

을 도와주는 식품도 적당하게 드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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