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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먹을지 말지 고민되는 계란 노른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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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여든세번째 이야기.

저는 아침마다 계란 후라이를 꼭 하나씩 먹는데요.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맛도 다르고 식감도

달라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에 민감하신 분들은 노른자를 빼고 드시기도 하더라구요. 

오늘은 리얼푸드의 기사를 인용하여 계란의 노른자를 먹어야 할지에 대해 말쓰드려 보겠습니다.

 

 

대한 영양사협회에 따르면 계란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셀레늄, 철분, 비타민A.D.B6.B12 등 

면역력을 돕는  7가지 영양소가 포함돼 있습다고 합니다.  단백질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란(52~60g) 사이즈 계란

한 개의 단백질 함량은 약 7g으로 특히 계란 흰자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계란 흰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열량이나 지방, 콜레스테롤이 적다는 장점

이 있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나 보디빌더 분들이 삶은 계란의 흰 부분만 드시는 걸 본적

이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에도 단백질이 있지만, 계란에 함유된 모든 지방(약 4g)이 들어있어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익혔을 경우 다소 퍽퍽한 식감에 목이 메이는 경우도 있죠.

그렇다고 노른자를 무조건 빼버리는 것은 성급한 결론인데요. 계란 속 비타민과 미네랄

은 노른자에 집중돼 있습니다.  비타민A.B12.D.E와 칼슘, 철분, 셀레늄, 아연, 망간 등의

각종 미네랄 대부분은 계란 노른자에 들어있고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근육 기능 향상에 좋은 콜린 성분도 풍부합니다.

이영은 원광대 식품영양햑과 명예교수(전 대한영양사협회장)는 "고단백, 저열량인 계란

흰자가 다이어트 식단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으나  다이어트 시에도 균형 잡힌 영양소가

중요한 점을 고려한다면 계란 흰자만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계란 속 콜레스테롤 또한 노른자를 피하는 주된 이유이지만, 최근에는 이와 관련된 학계

의 입장이 달라지고 있다며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일반적으로 몸에 해롭다는

인식이 퍼져있지만 2015년 미국 식생활지침위원회는 '식이성' 콜레스테롤과 '혈중' 콜레

스테롤 농도에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하루 300mg이하

로 권고하던 콜레스테롤 섭취 기준도 폐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제가 서두에 아침마다 계란후라이를

먹는다고 했잖아요...저는 계란 노른자를 살짝만 익혀서 먹는 써니사이드 업을 선호하는

데 그렇게 만들어서 안 익은 부분은 제가 숟가락으로 떠먹고 밑에 익은 부분은 저희 강아

지 밥에 섞어서 주는데 그것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저희 강아지가 나이가 16살인

데도 아주 건강합니다...T.M.I 죄송합니다~^^;

 

 

계란은 특히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인데 계란의 단백질과 지방이 포만감

유지를 돕기 때문입니다.

 

 

이영은 교수는  "아침에 계란을 채소와 함께 먹으면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보충되고, 자는 동안 밤새 떨어진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이롭습니다. 더욱이 장시간 포만

감을 유지시켜 과식이나 고열량 간식 섭취를 줄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전했습니다.

 

이상으로 계란 노른자를 먹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것 저것 따

지다 보면 너무 피곤해지니까 그냥 먹고싶고 좋아하는 음식을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골고

루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음식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좋

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두루 섭취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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