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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검은콩을 활용한 대표 반찬 콩자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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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여든네번째 이야기.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이제 지긋지긋했던 폭염은 물러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한창 더웠던 때와 같은 기온이라

도 습도가 조금 줄어들어 체감적으로는  그렇게 덥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 같고, 너무 더워서 24

시간 열 일 해야했던 선풍기에게도 밤에는 휴식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ㅎ

그래도 이번달에 나오는 관리비는  8월에 사용한 것이 반영될테니 고지서를 받은 후에 어쩔 수

없이 뒷목을 잡게 되겠죠?...전기요금이랑 수도요금이 넘 많이 올랐어요~ ㅠㅠ

 

오늘은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시는 어르신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에 주목을 받은 적이 있는 콩자

반에 대해서 코메디닷컴의 기사를 인용하여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콩자반은 주로 검은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등을 넣어 간장에 조린 반찬입니다.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만들면 노화를 늦추고 머리털 보호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콩자반에 주로 사용하는 콩은 검은콩입니다. 검은깨, 흑미 등과 더불어 건강에 좋은

블랙 푸드의 대표 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검은콩중 흑태는 콩자반이나

밥에 많이 사용됩니다.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은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은콩을 말합니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다고 해서 '서리태'로 불립니다. 

 

 

서목태는 다른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쥐눈이콩'

으로 부르며 과거에는 약용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검은콩은 일반 콩의 영양소 외에 까만 껍질에 포함된 기능성 성분들이 핵심입니다.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단백질인 필수 아미노산이 40%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비

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 콩

보다 4배나 많습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특히,  건강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

드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

니다.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탈모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과거 우리의

할머니들은 검은콩을 자주 먹어 탈모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데  검은콩에는  머리털의 성장-보호에 꼭 필요한

시스테인(cysteine)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음식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은 오랜

세월이 소요됩니다.  할머니들이 어릴 때부터 먹어온  검은콩이 중년, 노년을 거쳐 효

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검은콩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을 먹인 실험쥐에

서 살이 덜 찌고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반 콩에 비해 지방 패턴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는데 검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

닌 색소는 블루베리에도 많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산화(노화)를 막아 염증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을 자주 먹으면 눈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너무 많이 먹게되면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할 

수 있어 생체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으니  과하지 않게 드시

면 이로움을 많이 취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검은콩을 활용한 콩자반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짭쪼름하고 달달한 콩자반을

비롯해 검은콩을 활용한 음식을 다양하게 드시고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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