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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중년 여성에게 이로운 채소 '애호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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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일흔여덟번째 이야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던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또 다시 쨍쨍한 날들이 계속되네요...ㅠㅠ

그래도 태풍 이전의 폭염 때보다는 견딜만 한데도 습도가 높아서 하루에도 여러 번 물을 끼얹는 것

같습니다. 얼른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모든 사람의 건강에 좋지만 특히 중년 여성에게 좋은 성분이 가득 담긴 채소 중 하나인 '애호

박'에 대하여 리얼푸드의 기사를 인용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덜 자란 어린 호박'이란 뜻의 애호박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애호박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안구 표면의 지방층 형성에  이롭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으며, 물체 식별에 필요한 로돕신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중년 이후가 되면 노안으로 인해 눈이

침침해질 수 있는데 애호박을 많이 드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애호박에는 뇌 건강에 좋은 레시틴도 들어있습니다. 레시틴은 계란 노른자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애호박의 씨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중년층의 기억력과 뇌 세포의 노화 지연에

좋은 성분입니다. 그리고 소화도 잘 되어서 소화력이 약한 중년층이나 노년층이 섭취하기에 적

합한 식재료입니다. 식감 역시 열에 익히면 부드러워져 먹기가 쉽습니다. 부드러운 과육과 함께

은은한 단맛도 전달됩니다. 애호박은 나물, 찌개, 볶음, 전, 찜 등의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기 좋은

팔방미인입니다. 

 

 

애호박은 다른 식재료와는 다르게 가열처리를 하는 등의 조리과정을 거쳐도 영양소의 손실이

거의 없거나 적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애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지방 또는 지용성 용매 

등에 녹는 성질인데다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고 조리에 사용하는 정도의 약산이나 약알칼리

에는 파괴되지 않아 식물성 기름을 살짝 곁들여 볶아 먹으면 맛도 더 좋아집니다.

 

 

주로 한식에 이용되는 애호박은 서양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파스타에 활용하기 좋은데

애호박을 잘게 썰어놓은  '애호박 명란 크림파스타'를 비롯해  바질페스토와 올리브오일을 넣은

'애호박 냉파스타' 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애호박에 줄곧 입혀왔던 '계란옷' 대신 치즈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애호박에 모짜렐라 치즈

를 올려서 구운 '애호박 치즈구이'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인 '건

새우 감자채전'을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동그란 애호박전 대신 감자채처럼 가늘게 채썰

어 부치는 방법입니다. 애호박과 건새우를 함께 부친 다음  그 위에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건새우 애호박전'이 완성됩니다.

 

애호박을 요리할 때는 오일을 이용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애호박에는 지용성인 비타민A와 E가

많기 때문에 오일을 함께 넣어야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더욱 올릴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년 여성에게 좋은 애호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읽어보니 중년층뿐 아니라 전 세

대에게도 이로운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에 좋은 애호박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드

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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