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함께 지우고 싶은 모공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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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일흔다섯번째 이야기.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라고 합니다. 오늘까지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니 3천2백만명이 넘었는데요.

이정도면 거의 국민의 60%가 넘게 걸린것이니 초창기에 나왔던 얘기처럼 이제 집단 면역력이 생길때

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영악한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를 일으키며 감염을

시키니 좀처럼 소멸되지 않는 끈질긴 녀석이네요.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불안해서 실내에서만이라도 마

스크를 꼭 착용하게 되는데요. 이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피부가 많이 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모공이 넓어진 것 같아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닌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집에

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모공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쉐어하우스의 글을 인용하여 알아볼게요.

 

* 모공 청소 도와주는 '사과 식초'

 

 

식초를 얼굴에 바른다니 톡 쏘는 강한 식초냄새에 거북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사과 식초는

피부 관리에 굉장히 좋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얼굴에 기름기가 잔뜩 올라오게 되는데 그 때 과다한

기름기를 없애주고, 모공 속 먼지나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또 피부의 ph 레벨을 맞춰주어

커진 모공을 줄어들게 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활용 방법은 미스트 공병에 1:1 비율의 물과 식초를 넣고, 평소에 쓰는 에센스 오일을 2~3방울 떨

어뜨려 잘 섞어주면 됩니다. 매일 자기 전에 얼굴에 뿌린 다음 화장솜을 이용하여 닦아내면 모공이

확연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 깨끗한 모공을 위한 '베이킹소다' 마스크팩

 

 

베이킹 소다는 활용도가 높아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핫아이템인데요. 그 베이킹 소다가

모공 관리에도 좋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티스푼으로 2스푼 손바닥에 덜고,  물을 살짝 뿌려주는데 너무 묽어서 흘러내리

거나 반대로 너무 뻑뻑한 상태가 아니라 얼굴에 펴바르기 좋은 정도의 물기로 만들어 줍니다.

이것을 그대로 얼굴에 바르고 1~2분 정도 마사지 해주세요. 이 때 너무 박박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하며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찬 물을 이용해서 씻어내면 바로

눈으로 줄어든 모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는데 탁월한 베이킨 소다팩

을 일주일에 3~4번 정도 한다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모공과 블렉헤드 두 마리 다 잡는 '계란 흰자'

 

 

계란 흰자는 모공과 블랙헤드 관리에 아주 좋은데요. 주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착한 재료입니다.

냉장고에서 계란 하나를 꺼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뒤,  흰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휘저어

주세요.  거기에 티스푼으로 꿀 1스푼과 우유 2~3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팩을

깨끗이 클렌징을 끝낸 얼굴 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팩을 바른 뒤 30분 정도 지나면 하얗게

말라서 굳게 되고, 그 상태가 되었다면 미온수로 씻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해주면 모공사이즈는 물론이고 기름기와 블랙헤드도 줄어든 것

을  경험하게 됩니다. 거기에 피부도 한 층 더 밝아진다고 하네요^^

 

*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K는 여드름을 억제하고

모공 축소와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수축을 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모공 크기를 줄

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입니다.

활용 방법은 깨끗이 씻은 토마토 하나를 반으로 자르고, 자른 반 개의 토마토를 얼굴에 직접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15~20분 정도 방치한 다음 차가운 물로 씻어줍니다. 일주일에 2~3

회를 이렇게 반복하면 모공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모공을 줄이는 것 뿐

만 아니라 여드름을 예방하고,  얼굴 빛까지 환하게 만들어 주어 복합적인 피부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해결사입니다.

 

지금까지 모공 관리에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관리도 좋지만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사우나를 자주 이용한다거나 세안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

부에 있는 수분을 많이 뺏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모공이 커집니다.

또, 자외선 역시 피부를 노화 시키고 피부 섬유를 파괴하여 탄력이 없어지게 하니 매일매일

선크림을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피부 관리에 힘쓰셔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