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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야채 듬뿍, 건강한 맛 '애호박 비빔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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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 열여섯번째 이야기.

이번 세계적인 보건위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을텐데  그래도 그 무시무시한 녀석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모두들 힘겨워했던

작년보다는 많은 면에서 연구가  진행이 되어서  백신도 나오고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해 진

것 같아요. 저도 확진자가 지금처럼 많지 않을 때에는 수시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현황

을 파악하곤 했는데 이제 하루에도 몇백명씩 나오게 되니 매일 시청에서 오는 확진자수 문자

만 보는 정도로 조금 무뎌진 것 같아요. 그래도 매일 한번씩은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전체 현황

은 체크하고 있었는데,  그동안의 패턴을 보면 검사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주초 화요일 까지는

숫자가 좀 줄어들었다가 수요일~토요일에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이번주에는 약간의

변화가 느껴진게 어제 숫자가 평소보다 조금 줄어들었더라구요. 질본 청장님 발표에 의하면

백신을 한번이라도 접종하신 분들이 천만명을 넘었다면서 6월이 지나면 의미있게 줄어들거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ㅎㅎ  암튼 하루라도 빨리 전국민이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 형성해서

마스크도 벗고 제약 없는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익혔을 때 달달한 맛이 배가 되는 애호박을 이용하여 맛있는 비빔국수를 만드는 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너튜브를 보고 배웠는데 요즘처럼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야채가 가득한 건강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재료는 애호박 1개, 양파 1/4개, 당근 약간, 소면 2인분, 간장, 설탕, 다진마늘, 매실액

등의 양념이 필요합니다.

 

애호박 1개는 살짝 굵게 채 썰고, 양파 1/4개도 호박과 같은 굵기로 채 썰고,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양파와 같은 양을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들기름 2스푼과 식용유 1스푼을 두른 후에 썰어 놓은 야채를 볶아줍니다.

이 때 소금을 두 꼬집 넣어주시면 애호박의 달달한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애호박이 익어서 흐물흐물 해지고 양파가 반투명한 색으로 변할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야채가 충분히 익으면 진간장 4스푼, 애호박과는 조금 다른 단맛을 내주는 설탕 1스푼, 

산미를 더해줄 매실액(없으면 식초) 1스푼,  농도를 맞춰줄 물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고 국수를 넣어 비빌 수 있도록 국물이 나올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볶아 놓은 야채들 위에 통깨를 1스푼 뿌려줍니다.

 

야채를 볶는 동안 냄비에 물을 끓여서 소면 2인분을 삶아줍니다. 소면 1인분은 엄지와 검지로 한번

잡은 양입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물이 끓어올라 넘치려고 할 때 찬물을 부어 가라앉히는

과정을 두번 거치고 세번째 끓어오를 때 불을 꺼줍니다.

 

큰 볼에 찬물을 받아두었다가 삶은 소면을 담고 살살 흔들어서 뜨거운 김을 빼줍니다.

원래 비빔국수는 차게 먹는 음식이어서 차가운 물에 바락바락 비벼서 전분기를 빼주어야 하지만

애호박 비빔국수는 따뜻하게 먹을거라서 조금 다르게 준비합니다.

 

찬물에 살짝 헹군 소면은 채에 받쳐 놓습니다.

 

 

볶은 야채에 소면을 넣고 위생장갑을 낀 후에 잘 비벼줍니다.

 

먹음직스럽게 잘 비벼진 국수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애호박을 비롯한 야채가 들어간 건강한 맛의 달큰한 애호박 비빔국수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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