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열여덟번째 이야기.
예전에는 식사준비를 할 때나 간식을 해먹을 때 요즘처럼 간편 음식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재료를 사고 다듬는 것부터 하나 하나 시간을 들여야 해서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현대 사회가 워낙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면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정도로 레토르트 음식이나 밀키트 등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예전에는 레토르트 음식
하면 컵라면이나 3분카레 등의 정말 배고플 때 급하게 준비해서 먹는 정도의 수준이었
다면 요즘은 퀄리티도 정말 좋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져서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그나 너튜브 등에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단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도 참 많이 나와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라볶이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
려고 합니다. 마침 날도 더워지면서 불앞에서 오래 요리하는 것이 괴로워지는 계절이
되었는데 요즘같은 때 간편하게 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재료는 라면 1봉지, 떡볶이 10개, 물 300ml,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대파 약간,
치즈가 필요합니다.
떡볶이떡은 따뜻한 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려 놓습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놓으면 떡이 덜 부드러워질 수 있으니 되도록 따뜻한 물에 담가놓습니다.
대파 약간은 송송 썰어 놓습니다.
물을 300ml 준비하여 전자렌지 용기에 붓습니다.
물에 라면스프, 고추장 1스푼, 설탕 1/2스푼, 고춧가루 1/2스푼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라면스프는 용기의 크기에 따라 라면을 넣으실 때 들어가는 라면의 양과 같은 양을 넣어줍니다.
예를들어 용기가 넉넉해서 라면이 다 들어가면 스프도 다 넣으시고 라면이 1/2개가 들어가면
스프도 1/2개만 넣어줍니다.
불린 떡과 라면을 4등분으로 쪼개어 넣어줍니다. 저는 용기가 조금 작아서 라면을 3/4개만
넣었는데 용기의 크기에 따라 다 넣으셔도 되고, 양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라면스프도
라면의 양과 같은 양을 넣어주세요. 저 역시 스프는 3/4만 넣었습니다.
용기에 랩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3분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어느정도 익은 라면은 젓가락으로 잘 풀어준 후에 썰어놓은 대파와 모짜렐라나 체다 등의
치즈를 넣고 다시 랩을 씌워서 1분 30초간 더 돌려줍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한 초간단 라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매콤하고 고소한 맛의 전자렌지 라볶이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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