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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여행을 못가도 즐기는 동남아의 맛 '쌀국수 팟타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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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스물세번째 이야기.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이전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렸던 것들 중에 가장 힘들어지게

된 것이 사람을 잘 못만나게 된 것과  여행을 자유롭게 못 가게 된 것일텐데요~ 저도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여행을 몇 번 다녀 왔었는데 작년부터 해외로 여행을 못 가게 되니 그건 좀 많이

아쉽더라구요.  우리나라야 그래도 관리를 좀 잘하니까 질병관리청장님 말씀대로 11월까지

전국민의 70%가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을 형성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예요...아무래도 앞으로 2,3년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개인

적인 의견입니다~ ㅎ 

그래도 요즘에는 훌륭한 쉐프님들께서 너튜브에 해외여행이나 식당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충분히 그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로서는 참 고마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쌤의 영상을 참고해서 만든 쌀국수를 이용한 팟타이를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맛있으니 한번 해보세용^^

 

우선 재료는 물에 30~40분간 담가놓은 쌀국수 100g, 양파 1/3개, 부추 한줌, 청양고추랑

홍고추 1개씩, 마늘 4~5개, 숙주 2주먹, 칵테일 새우 반공기,  건새우 한줌, 진간장, 멸치액젓,

식초, 설탕, 물 약간, 달걀 2개가 필요합니다.

 

양파는 살짝 굵게 다져놓고,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5cm길이로 자릅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 씨를 어느정도 털어낸 후에 굵게 다져줍니다.

건새우와 마늘도 비슷한 크기로 다져 놓습니다.

 

볶을 재료가 다 준비되면 작은 볼에 진간장 2스푼, 멸치액젓 2스푼, 설탕 2스푼,

식초 3스푼, 물 3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식용유를 두른 다음 다져놓은 양파와 마늘 고추를 넣고 볶다가 반 정도

익으면 다진 건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물에 담가 해동시킨 칵테일 새우를 넣고 볶다가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볶아줍니다.

 

물에 불려놓았던 쌀국수 100g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잘 섞어주며 볶다가

모든 재료들을 한쪽으로 밀고 빈 공간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은 후에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뒤적여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면서 충분히 익었으면 불을 끄고 숙주와 부추를 넣고 잔열로 볶아줍니다.

프라이팬의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야 야채의 질감과 식감이 아삭하게 살아 있습니다.

 

완성된 팟타이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먹어보니 제가 7년전에 태국의 치앙마이에 갔을 때 먹었던  쌀국수 볶음의 맛과 너무도

흡사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얼른 다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러분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동남아의 맛 쌀국수 팟타이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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