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스물다섯번째 이야기.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은데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분만의 음식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의 여름은 기온도 그렇지만 장마와 함께 습도가 높아져서 밖에서는
더위를 견뎌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몸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냉면, 전복, 낙지, 해신탕, 장어요리 등의 음식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며칠전에 가족의 생일을 맞이해서 위에 언급한 음식은 아니
지만 여름이면 몸이 원해서 찾아가게 되는 식당으로 가서 쇠고기 수육전골을 먹고 왔는데
진~한 사골국물에 평소에 먹기 힘든 쇠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배추, 부추, 팽이버섯이 같이
어우러진 전골찜을 먹고나니 기운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면서 올 여름을 잘 지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한국인은 이일치열이니까요~ ㅎㅎ
여러분도 좋아하시는 보양식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랄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라면과 땅콩버터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게 해드실 수 있는 라면을
이용한 탄탄면입니다.
우선 재료는 라면 1봉지, 대파 1/3대, 고춧가루 1스푼, 땅콩버터가 필요합니다.
라면은 고춧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순한맛 라면으로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볶음팬에 불을 켜고 식용유 2스푼을 두른 다음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볶아서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이 우러나면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볶습니다.
대파와 고춧가루가 섞여 색깔이 나면 물 350ml를 붓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과 스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 때 땅콩버터가 들어갈 것을 감안하여
기호에 맞게 스프의 양을 조절합니다.
라면이 보글보글 끓으면 땅콩버터를 크게 1스푼 넣고 잘 섞어가며 끓여줍니다.
땅콩버터를 넣으니 치즈를 넣은 것처럼 국물 색이 주황빛이 돕니다.
완성된 탄탄라면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땅콩버터가 들어가 고소함이 추가된 탄탄면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홈카페 및 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채 듬뿍, 건강한 간식 '볶음우동' 만들기 (0) | 2021.07.21 |
---|---|
고소하고 시원한 초간단 여름별미 '콩국수' 만들기 (0) | 2021.07.12 |
학교앞에서 먹었던 맛을 위한 기다림 '분식집 떡볶이' 만들기 (0) | 2021.07.06 |
여행을 못가도 즐기는 동남아의 맛 '쌀국수 팟타이' 만들기 (0) | 2021.07.03 |
전자렌지로 뚝딱 해먹는 '초간단 라볶이' 만들기 (0) | 2021.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