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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컵라면과 컵밥을 동시에 먹는 '라면컵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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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마흔다섯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커피를 하루에 얼마나 드시나요? 저는 아메리카노로  3잔 정도 마시는데 카페인을

과다섭취 하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면서도 지금처럼 캡슐커피나 가정용 원두커피 머신이

보급되기 전에 카페에서 쓰는 원두커피를 사다가 필터에 내려 먹었을 때 필터 머신 주전자에

들어있던 커피를 2잔 연속 마시던 습관이 잘 안고쳐지네요~ ㅠㅠ

카페인이 정신의 각성, 피로회복,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고, 이뇨작용, 두통 경감, 변비 

예방, 혈액순환 개선, 기억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어서 성인의 권장량인 하루 400mg만 초과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긴 하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불면증 유발, 철분 흡수 방해로 빈혈 위험성 증가, 속쓰림등의 위장장애, 불안감 증폭,

칼슘 흡수 방해로 골다공증 위험, 이뇨작용으로 인한 잦은 소변 등의 문제도 있으니 개인의

몸상태에 맞게 잘 조절해서 마시면 괜찮겠죠. 아메리카노 Tall 기준으로 1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커피 외에도 콜라, 초코우유, 녹차, 두통약,

에너지 드링크 등에도 들어있으니 감안해서 커피는 하루 2잔 이하가 가장 바람직하겠죠~ ㅎ

 

오늘은 컵라면을 먹을 때 좀 모자라다 싶으면 주로 밥을 말아서 먹곤 하는데 밥을 말지 않아도

컵라면과 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작은 컵라면 1개, 밥 1공기, 계란 1개, 참기름과 통깨 1스푼이 필요합니다.

 

작은 컵라면을 비닐봉지에 넣어 잘게 부순 다음 다시 컵라면 용기로 옮겨줍니다.

 

잘게 부숴진 면 위에 스프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용기 안에 그려진 선보다 1.5cm정도  못미치게

부어줍니다.

 

라면이 익는 동안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스푼 두르고 밥 1공기를 볶다가 옆으로 밀어놓고

빈 공간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 반쯤 익혀준 후에 밥과 같이 섞어서 볶아줍니다.

 

밥이 잘 볶아졌으면 준비해 두었던 컵라면을 모두 부어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골고루 저으며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통깨 1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볶아진 라면컵밥을 다시 라면 용기에 꾹꾹 눌러담은 후에 접시에 거꾸로 세우면

매콤, 고소한 라면컵밥이 완성됩니다. 

여러분도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라면컵밥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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