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요리레시피

입맛 돋구는 향긋한 반찬 '참나물 무침' 만들기

728x90

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예순한번째 이야기.

우리나라가 2차 접종까지 백신을 맞은 분들의 비율이 72%라고 하더군요...굉장히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셈인데 그만큼 몸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신 분들도 많겠죠? 특히 여자분들이

월례행사의 변화를 많이 겪는 것 같던데 제가 화이자를 맞고 나서 다른 분들이 후기를 적어 놓은

것을 많이 찾아봤었거든요~ 읽어보니 여성분들이 월례행사가 늦어지거나 건너 뛰었다는 경험담

이 꽤 여러건이 있더라구요...저 역시도 1차 때는 예정보다 10일정도 늦어졌었고요. 그런데 2차

를 맞고 나서는 걱정한 것 보다 주사 맞은 자리가 1차때보다 많이 아프지도 않았고 몸이 힘들었

던 것도 훨씬 덜해서 수월하게 넘어가나보다~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웬걸...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났답니다. 다른 분들은 위에 적은 것처럼 늦어지거나 건너뛰었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저는

이번달 월례행사가 끝난지 5일만에 다시 시작되었어요... 그동안 주기가 며칠씩 늘어난 적은 있

어도 건너뛴 적은 없었고 비교적 정확한 편인데 2차를 맞고나서 이런 일이 생긴걸 보면 아무래도

백신의 영향으로 몸에 무언가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난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답니다...요즘은

머리카락도 왤케 많이 빠지는지...ㅠㅠ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몇달 지나면 괜찮아 지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별일이 없을거라 믿고 요즘 환절기이니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특유의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구어 주는 고소한 참나물 무침을 만드는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물에 삶지않은 생 참나물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해서 먹는법도 있지만

오늘은 간을 세지않게 해서 참나물 고유의 향을 더욱 살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재료는 참나물 200g, 다진마늘 약간, 다진파 조금, 소금, 국간장, 통깨, 참기름이 필요합니다.

 

참나물은 맨 위의 줄기 부분을 가위로 2~3cm 잘라낸 후에 사용합니다.

 

줄기 부분을 잡고 물에 흔들어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해줍니다.

 

냄비에 굵은 소금을 1/2스푼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억센 줄기 부분부터 시작해서 이파리까지 다 넣고 삶아주는데 

나물을 다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셋을 센 후(3초)에 꺼내줍니다.

 

체반에 물에 삶은 냄비를 부어서 나물만 남긴 후 열기가 식도록 찬물로 헹구어 줍니다.

 

찬물에 식힌 참나물은 3~4등분한 후에 무침볼에 옮겨줍니다.

 

그 위에 다진마늘 1/2스푼, 다진파 조금, 꽃소금 1/3스푼, 국간장 1/2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 때 향신채(마늘, 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참나물 고유의 맛을 덮을 수 있으니 되도록

적게 넣어주고, 통깨는 절구에 빻아서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참나물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깨를 빻아서 넣었더니 더욱 고소하고 향신채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향긋한

참나물의 맛이 일품이예요~ ㅎ

여러분도 향긋하고 고소한 참나물 무침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