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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순두부로 여는 속편한 아침 '순두부 계란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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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일흔두번째 이야기.

안그래도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어 마음이 심란한데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새로 '오미크론' 이라는 변이 바이러스

가 출몰했다고 하네요.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코로나 바이러스를 표현하는 그림을 보면 

동그라미를 둘러싼 돌출형 그림이였는데 이 오미크론이란 녀석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현하는

붉은 돌출이 32가지의 변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라는 나라에서 발생

하고 남아공에서 처음 확인이 됐다고 하는데 우리 방역당국은 그 대응으로 28일부터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국가인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의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이 지역에서 온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

와 상관없이 10일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단시간에 검출하는 PCR 키트가 없어서 3~5일 정도가 소요

되는 검사방법을 써야해서 급격한 확산을 막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데요...그래서 1개월 안에

개발완료를 목표로 오미크론을 검출하는 PCR 키트를 우리나라에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네요.

우와~ 예전에 방역당국에서 말하길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고라고 했던 것 같은데 80%가 맞았어도 여전히 3~4 천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거기

에다 이제 오미크론까지 신경 써야하니 도대체 이 넘의 코로나는 언제 끝나는 것인지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내년에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텐데 그때까지 오미크론도 함께 예방하는 백신이 나오길

바라고 무엇보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유동인구

는 점점 더 많아질텐데 다니실 때 정말정말 조심하시고 건강관리도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바쁜 아침에 출근준비 하느라 식사를 거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그럴 때 드시기 편하도록

만드는 시간도, 방법도 정말 간단한 순두부 계란탕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순두부 1팩, 대파 15cm, 계란 2개, 진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두반장 1/2스푼이

필요합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두반장 1/2스푼을 넣고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속쓰림이 걱정 되시면 두반장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파 15cm는 얇게 송송 썰어 놓습니다.

 

계란 2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풀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중불로 줄인 다음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순두부를 넣어준 다음 순두부 주위로 풀어 놓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순두부를 작게 잘라주면서 계란과 섞으면서 볶아주다가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섞여지면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부어줍니다.

 

이렇게 자작하게 국물이 생기면서 볶아지면 완성입니다.

 

나중에 보니 그릇에 옮긴 사진을 못찍었더군요...그래서 제가 참고했던 영상에서

사진을 켑쳐했습니다. 먹어보니 거의 씹을 필요도 없을만큼 부드럽고 술술 넘어가서

바쁜 아침에 간단히 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부드럽고 속이 편안한 순두부 계란탕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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