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열일곱번째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음식을 만들 때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다양한 장을 사용하는데 그중 하나인
고추장은 매콤하면서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찌개나 국은 물론 각종 요리의 양념으로 빠지지 않는
데요. 이런 고추장도 평소에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은 물론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너튜브의 '건강오름'에 의하면 이 고추장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 년 내내 먹는 고추장은 한번 담그거나 구입하게 되면 대량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장은 예전 방식 그대로 숨쉬는 항아리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 가정에서 항아리
에 보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대부분 많은 양의 고추장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장은 된장에 비해 물이 잘 생기며, 자칫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많은데
고추장에 피는 곰팡이는 그 부분만 걷어내고 먹어도 되지만 제조과정이나 원료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추장은 곰팡이가 피지 않게 잘 보관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가장 좋습니다.
고추장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짧은 기간동안
먹는 것이 좋고, 고추장을 보관할 때 마른 김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 때 굽거나 조미
하지 않은 생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장 위에 마른 김을 한장 덮어서 보관하면 곰팡이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김에 있는 풍부한 요오드 성분이 곰팡이 균의 확산을 막고,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김은 곰팡이뿐만 아니라 수분도
잘 흡수하여 고추장에 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큰 통에 있는 고추
장도 마른 숟가락으로 고르게 펴준 후 고추장 통의 사이즈에 맞게 김을 잘라 그 위에 덮어주면
좋습니다. 한 번 덮었던 김이 많이 눅눅해지면 빼내고 새것으로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식초'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데 방법은 고추장의 곰팡이
가 핀 부분을 걷어낸 후에 주걱이나 숟가락의 뒷면에 식초를 골고루 묻힌 후 고추장 위에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식초를 많이 넣지 않고 고추장의 표면을 식초로 살짝 코팅해 준다고 생각하면 됩
니다. 식초의 산 성분은 곰팡이 제거에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어 곰팡이가 다시 피는 것을 효과적
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마른 김과 식초를 활용해서 자주 먹는 고추장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를 이용해서 밥 반찬으로도, 또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장아찌를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너튜브의 강쉪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파 3~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도 있으면 2개정도 넣으시면 색감이 더욱 예쁩니다.)
가 필요하고 절임물 재료는 진간장 360ml, 식초 180ml, 설탕 60ml(6스푼),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그리고 오늘의 핵심재료인 사이다 600ml가 필요합니다. 사이다는 스프라이트나 일곱개별 사이다,
제로사이다 등 모두 가능합니다.
양파의 크기가 비슷하다면 3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크기가 작은 것들이 있어서
4개를 넣었습니다. 홍고추는 마침 떨어져서 못 넣었어요~^^;
장아찌를 담을 내열용기는 뜨거운 물로 소독해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1.5cm 넓이로 채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내열용기에 썰어 놓은 양파와 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사진엔 사이다캔 하나만 찍었는데 600ml(종이컵 3개)가 필요해서 3캔을 넣었습니다.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한소끔 팔팔 끓으면 불을 꺼줍니다.
내열용기에 뜨거운 상태의 절임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뜨거울때 부어야 장아찌가 빨리 절여지고, 끝까지 아삭합니다.
절임물을 다 붓고난 후 위에 다시마를 덮어주고 1~2시간 식힌 후
다시마는 빼내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실온에 하루동안 숙성시킨 후에 다음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여러분도 물 대신에 사이다를 넣어서 간장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양파장아찌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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