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요리레시피

매실액으로 더욱 상큼한 '쌈채소 겉절이' 만들기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스물한번째 이야기.

지난번 포스팅때 보리차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그것에 이어서 보리차의 효능에 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혈액순환 개선 효과입니다. 보리차 특유의 구수한 향은 알킬피라진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혈전을 방지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데 이런 작용들은 고혈압

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는 면역력 강화입니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생성되면 세포막을 공격해 각종 질병과 노화

를 일으킵니다.  그런데 보리차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들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노화를 지연시

킵니다. 보리차의 이런 뛰어난 산화 방지 역할은 피부 탄력 증진과 염증 제거에도 좋습니다.

 

세번째는 소화 작용입니다. 보리차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나 소화불량 완화에 많은 도움

을 줍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보리차가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관장 효능이 있어 식체와 소갈 등

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

을 막아주어 위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리차는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당뇨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고 주의할 점으로는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구수한 보리차를 끓여 드시고 소중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점점 더워지는 요즘 날씨에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요리하지 않아도 맛있고 건강하게 휘리릭

만들 수 있는 상큼한 '상추 겉절이'를 만드는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상추 등의 쌈채소 2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마늘 3알이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진간장 3스푼, 멸치액젓 1스푼, 매실액 1스푼 반, 고춧가루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이 필요합니다.

 

상추를 비롯한 쌈채소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렇게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으면 시든 상추도 

살아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도 아니고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는 길게 반을 가른 후에 어슷썰어 줍니다.

청양고추는 길게 4등분 한 다음 잘게 썰어주고, 마늘 3알은 다져 놓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씻은 상추는 물기를 털어줍니다.

 

무침볼에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습니다.

 

채소 위에 진간장 3스푼, 멸치액젓 1스푼, 매실액 1스푼 반, 고춧가루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고소한 맛을 위해 반스푼은 손으로 으깨어 넣어도 좋습니다.)

을 넣고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채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양념장에 씻어 놓은 쌈채소를 넣고 무쳐줍니다.

 

이 때 상추가 물러지지 않도록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무쳐줍니다.

그리고 상추를 무칠 때는 절대 소금을 넣으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소금을 넣으면 상추의 가장자리가 거뭇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상추 겉절이를 점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설탕 대신에 매실액이 들어가서 상큼함이 더해져 정말 맛있습니다.

한여름에 하실 때는 식초를 넣으면 좀 더 땡기는 맛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빠른 시간에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 쌈채소 겉절이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