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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사리면만 있으면 스프 없어도 OK '비빔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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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서른네번째 이야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별다방을 비롯한 다양한 카페가 등장하면서 직장인들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커피 한잔 사가지고 들어가기도 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도 꼭 식후 커피를 마시고, 회의가 잡혀 있

으면 인원수에 맞게 여러 잔을 사서 같이 마시면서 회의하는 풍경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졌죠.

그런데 다양한 레시피의 커피 종류가 있다 보니 당분이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걱정되는 분들도

있을텐데 오늘은 너튜브의 굿닥터의 영상을 참고하여 신나게 마셔도 마실수록 살 빠지는 다이어트

커피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미디어나 인터넷에 보면 다이어트 할 때 커피는 금지라거나 혹은 건강에 독이라거나 하는 말도 나오

고 심지어 어떤데서는 의사들이 절대 안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모든 커피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믹스커피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믹스커피는 식물성크림과 커피, 설탕, 첨가제로 이

루어져 있는데 식물성크림은 유화제와 수소, 첨가물로 이루어진 것이니 한마디로 믹스커피는 식용유

와 설탕, 커피로 만든 것입니다. 

 

반면에 커피가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를 말합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신체를 각성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카페인 메타분석논문 중에 보면 카페인 섭취가

체중, BMI, 체지방 감소를 촉진 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마시는 커피는

다이어트나 건강 등의 면에서 이점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인데 아메리카노 1ml당 카페인이 0.44mg 정도 들었으니

아메리카노 900ml를 마셔도 되는 양입니다. 즉, 180ml의 머그컵으로 하루 5잔의 양입니다.

그렇지만 카페인은 다른 차나 음식에도 조금씩 들어 있으니 커피로는 하루 800ml인 4잔 정도가 실제

적정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엄밀히 말하면 약물 성분이어서 1회 권장섭취량도 있는데

1회 200mg 이니 아메리카노를 한번에 450ml를 마셔도 되는 양입니다. 이렇듯 한번에 너무 마시는

경우만 아니면 커피를 다이어트나 건강에도 좋게 활용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이런 로스팅 커피류

에는 카페스테롤이라는 커피기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혈중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일 수가 있

고, 아메리카노 보다는 고압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을 신경 써야 하는 분은 일반적인 로스팅 커피보다는 드립커피로 마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에 관하여 이뇨현상이나 탈수증상을 걱정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카페인만 따로 섭취했을

때 해당되는 것이고 커피는 물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커피가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볼 때 여기서 말하는 커피는 그야말로 설탕 하나도 없

는 블랙커피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블랙커피의 쓴맛이 적응 안되는 사람은 시중에 파는 스테비

아와 에리스테롤을 섞어서 만든 설탕 대체제를 넣어서 마시면 혈당이나 체지방이 올라가는 일 없이

달달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커피도 건강하게 드시기 바랄게요~^^

 

오늘은 그동안 찌개나 탕을 먹을 때 마지막에 안 넣어 먹으면 서운한 면 사리를 이용하여 새콤하고

맛있는 비빔라면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너튜브 강쉪

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재료는 면사리 1개, 팽이버섯 1봉, 마늘 1알, 대파 초록잎부분 약간, 조미김(또는 구운김)이

필요하고 양념장 재료는 진간장 3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2스푼, 물엿 2스푼, 고춧가루 1/3스푼

이 필요합니다.

 

팽이버섯은 지저분한 밑둥을 잘라내고 물에 한번 헹궈서 꾹~ 짠다음 

먹기좋게 뜯어줍니다. 

 

냄비에 라면1개를 끓일만큼의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밑둥을 잘라내고 먹기좋게 뜯어서

손질한 팽이버섯을 넣고 골고루 저어서 숨이 죽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숨이 죽은 팽이버섯은 체에 걸러낸 후 물기를 빼줍니다.

 

조미김이나 구운 전장김이 있다면 가위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조미김은 1봉, 구운김은 1장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만들 그릇에 마늘 1알을 다져 놓고, 대파초록잎도 작게 송송 썰어 넣습니다.

 

그 위에 진간장 3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2스푼, 물엿 2스푼,

고춧가루 1/3스푼을 넣어줍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은다음 골고루 섞어서 새콤, 짭조름, 고소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팽이버섯을 끓였던 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물을 끓으면 면 사리를 넣고

3분간 삶아줍니다.

 

면이 다 삶아지면 체에 받쳐 물은 버리고 찬물에 헹궈 면발을 탱글해지면

물기를 한번 짜줍니다.

 

우동그릇에 면과 물기를 꽉~짜낸 팽이버섯을 넣고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뿌린 다음 채 썰어놓은 김과 통깨 1/2스푼을 뿌려 비빔라면을 만들어줍니다.

완성된 비빔라면을 골고루 비벼서 먹으면 고소한 면과 쫄깃한 팽이버섯, 김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정말 맛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여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궈줄 새콤, 고소한 비빔라면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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