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서른일곱번째 이야기.
007 영화의 주인공 배우가 우리 한국제품인 포대기를 사용해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이 파파라치
에게 찍히면서 그 사진을 본 영국의 어느 쇼 진행자가 그 배우에게 포대기로 아기를 안고 다니다니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상한 관점의 비판을 한 적이 있다는데요. 그러자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인
크리스 에반스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앞 다투어 포대기로 아기를 안고있는 사진을 올리며 그에게
참교육을 해줬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서 그렇다면 요즘 해외에서 잘 팔리고 있는 한국제품이 뭐가
있을까? 궁금하여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국에서 잘팔리는 우리나라 제품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한류가 유행되기 시작하고 코로나가 맞물리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의
역직구가 사상 최대라고 합니다. 그중에는 이제 한국에서는 잘 안쓰이는 물건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시골에서 논, 밭을 맬 때 사용하는 호미입니다.
호미는 아마존에서 원예제품 탑10안에 들 정도로 인기인데 미국에서는 호미를 알기 전에는 대부분
삽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삽은 크기가 커서 섬세하게 땅을 팔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작물에 원치 않는 상처를 내기도 하고 힘도 많이 들어 사용하기 불편했죠. 반면 호미는 원하는 부분
만 땅을 팔 수 있으며 날을 이용해 카처럼 풀도 벨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넷플릭스의 조선시대 좀비극 '킹덤'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전통 갓이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 해외 네티즌은 커뮤니티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던 모든 사람들이 쓰는 끝내주는 모자"
라고 호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겨울에 많이 덮었던 두꺼운 담요도 인기를 끌고있는데 어떤이는
이 담요에 대해 "태어나 덮어본 이불중 가장 포근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불" 이라는 후기를 남겨
품절사태를 빚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의 뷰티상품, BTS의 인기에 힘입어 음반, 그리고 한식 열풍으로 인해 각종 식품들까지
불티나게 잘 팔리고 있다고 하니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가성비로 해외 여러
나라의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은 좋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며칠전에 '네이*'에 특가 상품이 떠서 크기가 아주 실한 고구마를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되어
그 고구마를 이용하여 왔다갔다 하면서 간식으로 집어먹기 좋은 '고구마 스틱'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고구마 1개(작은 것은 2개), 식용유 2스푼, 소금 1꼬집이 필요합니다.
흙이 많이 묻어있는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0.5cm 두께로 편 썰어준 다음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 바로 30분정도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중간 중간 한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전분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담가 놓습니다.
전분기를 뺀 고구마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키친타월을 깐 쟁반에 물기를 뺀 고구마를 펼쳐줍니다.
고구마 위에 키친타월을 덮어 위, 아래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볼에 물기를 뺀 고구마를 넣고 식용유 2스푼과 소금 1꼬집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식용유는 고구마가 너무 마르지 않도록 도와주고, 소금은 단맛을 올려줍니다.
에어 프라이어 트레이에 고구마를 겹치지않게 놓아줍니다.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15분간 돌린 다음
꺼내어 뒤집어서 다시 180도로 15분간 돌려줍니다.
완성된 고구마 스틱을 쟁반에 담아 한김 식힌 후에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구마가 품질이 좋은거였는지 호박고구마도 아닌데 이렇게 달콤한건 처음
먹어봤습니다. 가족들보다 고구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강아지가
더 좋아하더군요^^;
여러분도 고구마로 간단하게 만드는 간식인 고구마스틱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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