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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고소한 맛 내는건 다 모여라~ '들기름 참깨 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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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슬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각 가정에서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여름을 제외한 기간

동안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름을 맞이하여 꺼내서 다시 사용하기 위해 분리해서 청소

를 한 후에 사용하게 되잖아요. 선풍기는 날개가 돌아가면서 바람을 일으키게 되어 있어 필연적으로

앞, 뒤 커버와 날개에 먼지가 많이 끼게 되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 합니다. 오늘은 건강오름의 글을 참고하여 선풍기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려보

겠습니다.

 

선풍기의 커버와 날개에 낀 먼지를 방치하면 호흡기 건강에 약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선풍기를 본격적으로 틀기 전에 쌓여있는 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가 필요합니다. 먼저 선풍기

를 분리할 때 앞쪽 망을 분리하고 가운데 나사를 풀어 선풍기 날개를 빼준 다음 뒷망까지 분리하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 솔이나 칫솔로 철망과 날개를 살살 닦아 먼지를 제거하고, 샤워기로 깨끗하

게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세척이 끝난 선풍기는 물기를 잘 말리고,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청소를 해도 선풍기를 자주 돌리다보면 금세 먼지가 다시 쌓이게 되죠. 이때 선풍기를

조립하기 전에 린스를 살짝 발라주면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에 집에서 늘 사용하는 린스를 충분히 바른 후 선풍기의 날개와 망을 코팅하듯

이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는 이유는 바로 날개와 공기의 마찰로 인한 정전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린스를 살짝 발라주면 린스의 코팅 효과로 인해 정전기의 발생을 억제하여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린스를 잘 바른 후에 선풍기를 다시 조립하면 먼지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선풍기를 사용할 때 은은한 향기도 나서 좋습니다. 

선풍기 이외에도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쌓이는 TV나 가전제품을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무슨 약품을 사야 할 필요없이 집에 있는 린스를 활용해서 선풍기를 더 건강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출출할 때 해먹으면 정말 맛있는 고소한 비빔국수를 만드는 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레시피도  너튜브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재료는 소면 2인분, 양파 1개, 애호박 1/2개, 청양고추 2개가 필요하고, 양념장 재료는 진간장

4스푼, 매실청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이 필요합니다.

 

양파는 살짝 굵게 채 썰고, 애호박은 0.3cm정도로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얇게 썰어줍니다.

사진에 애호박은 둥글게 썬 다음 채를 썰었는데 영상에서는 호박을 세로로 썬 다음에 채를 썰어

초록 부분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 1스푼을 두르고 먼저 양파를 볶아줍니다.

중불에 양파가 갈색이 될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양파에 갈색이 돌면 접시에 옮겨

담아 김을 빼줍니다.

 

국수를 삶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끓으면 채 썰어놓은 애호박을

먼저 넣고 2분정도 데쳐줍니다. 호박의 색이 진한 초록색이 되면서 살짝

숨이 죽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 다음 역시 접시에 담아 김을 빼줍니다.

이 때 호박을 데친 물을 국수를 삶을 때도 그대로 사용하니 그물 국자를

이용해서 호박만 건져냅니다.

 

끓는 물에 소면 2인분을 넣고 삶아줍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중간에

2번 정도 물을 부어 가라앉히면서 삶으면 다 익은것입니다.

삶은 국수는 체에 받쳐 찬물로 샤워시킨 후 비벼서 헹궈 탱탱하게 해줍니다.

 

국수를 무칠 볼에 진간장 4스푼, 매실액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절구에 통깨 2스푼을 넣고 갈아줍니다.

절구가 없으면 손바닥으로 비벼  잘 부셔줘도 됩니다.

 

찬물에 헹궈놓은 소면을 넣고 양념장과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

 

국수와 양념장이 어우러지면 볶아놓은 양파를 넣고 잘 섞어주다가

데쳐 놓았던 애호박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들기름(요즘 너무 비싸서 손이 조금 떨리더군요~^^;) 2스푼이랑

갈아놓은 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매콤함을 더해주는 청양고추도 넣어서

잘 뒤적이며 비벼줍니다. 

 

완성된 들기름 참깨국수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한입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고 매실액의 상큼한 맛도 도는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돋궈줄 들기름 참깨국수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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