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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단백질은 Up, 간 독소는 Down되는 '부추 두부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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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마흔네번째 이야기.

코로나가 지구인들을 괴롭히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빼앗아간지 어언 3년이 다 되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 퇴치가 안되서 여전히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요즘 새롭게 등장한

녀석이 있죠? 이름도 병맛스러운 '원숭이두창'이라는 녀석인데 그동안 유럽 위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서 약간 먼나라 얘기인듯 싶었는데 결국 국내로도 유입이 되었다고 합니다...ㅠㅠ

6월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한국인이 입국 전 두통이 있었고, 입국 당일에는 인후통, 무기력증,

피로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원숭이두창의 대표 증상인 피부 병변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의심자로 분류되어서 곧바로 격리가 되었고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이 되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Naver의 한 블로그에서 발췌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원숭이두창의 감염경로는 대부분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성접촉 등의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 감염

된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사람끼리는 감염된 비말, 혈액이나 체액과 같은 부산물, 옷 같은 매개물

의 접촉이 보통의 경우라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와 달리 바이러스가 포함된 공기가 원숭이두창의

감염경로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아직은 두고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그 첫번째 감염자가 독일에서 귀국한 사람이기 때문에 원숭이두창의 감염경로 안에 비행기가 포함

될 수 있냐는 이슈가 있었는데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처럼 공기로 감염되는 경우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바가 없으며 호흡기 전파 가능성이 낮으므로 비행기를 같이 탔다는 사실만으로 원숭이두창

에 걸릴 확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백신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지만 현재 국내에서 보유중인 2세대 사람

두창(천연두) 백신은 완벽한 원숭이두창 백신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약 85%의 예방효과가 있다

고 전해지는데 다만 2세대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고, 단순히 생백신이기 때문에 접종을 맞은 이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

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미국이나 영국처럼 3세대 백신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상용화된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는 없고, 항바이러스제와 면역 글로블린 약제

만 존재하는 상황이며 이에 정부는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를 7월 중으로 500

명 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백신이나 체료제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처럼 전파되는 것을 막는 것인데 현재로는

원숭이두창 감염경로의 비정상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WHO를 비롯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는데 전파력이 크지 않고 아직까지 예민하게 반응할 타이밍은 아니긴 하지만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원숭이두창 감염경로의 정확한 파악과 백신 및 치료

제를 빨리 확보해서 불안감을 없애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명이 붙은 두부와 지난번 포스팅때도 말씀 드렸듯이 간 해독에

좋은 부추를 이용해서 부추 두부볶음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음식 조리법을 올리다보니 재료가 중복되는 경우가 있지만 레시피는 같지 않습니다~^^;

 

우선 재료는 두부 1모, 전분가루 2스푼, 부추 한줌(20g), 청양고추 1개, 양파 1/4개가 필요하고 

양념장을 만들 재료는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1스푼이 필요합니다.

 

부추는 잡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4cm길이로 잘라주고,

청양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면 고추를 더 넣거나

홍고추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양파 1/4개를 채 썰어줍니다.

 

두부는 키친타올로 수분을 어느정도 제거한 다음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잘라 소금 1꼬집과 후추를 골고루 뿌린 다음 전분가루를 묻혀놓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두부를

앞, 뒤, 사방으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두부가 구워지는 동안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후추 약간,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노릇하게 구운 두부는 잠시 쟁반에 옮겨놓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참기름 1스푼을 두른 다음 썰어놓은 양파와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양파가 반투명 해지고 마늘냄새가 고소

하게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하게 익으면 구워놓은 두부와 양념장 2스푼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이 배어들게 합니다. 이 때 불 세기는 중불입니다.

 

썰어놓은 부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다 부은 다음

골고루 뒤적여 볶아줍니다. 

 

완성된 부추 두부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간 해독에는 좋지만 단백질이 부족한 부추의 빈자리를 두부가 채워주어

궁합이 좋은 맛있는 반찬입니다.

여러분도 고소한 두부와 독소제거에 좋은 부추가 어우러진 부추두부볶음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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