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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된장찌개 부럽지않은 구수함 '애호박 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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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쉰여섯번째 이야기.

며칠전에 비가 어마무시하게 와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각자의 동네에서 겪은 비 피해 사진들이

올라온걸 봤습니다. 어찌나 비가 많이 쏟아지던지 저도 그날 마트에 다녀오다가 차 안에서 경험

했는데 차 안에 있는데도 앞유리를 강하게 때리는 비의 양에 등골이 오싹해지더군요. 밖을 보니

우산을 들고가는 행인분들이 있었는데 우산이 아무 소용없는 그런 비였어요. 다행히 집에서 아

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어서 망정이지 조금만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었다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별일이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비가 너무 많이 오기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많이 줄었겠지만 그래도 여름이니만큼 녀석

들로 인한 괴로움들이 있을텐데요. 오늘은 건강오름의 영상을 참고하여 유해한 화학성분이 1도

첨가되지 않은 천연 모기퇴치제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모기는 특성상 너무 더우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저녁이나 밤에 발견되는데요.

모기에 물리면 가렵고 붓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나 세균을 옮기는 경우도 있어서 건강에 악영향

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냄새가 거의 없는 모기퇴치제나 천연 모기기피제 등 모기에게 물

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그래도 천연재료만큼 안전한 것은

없겠죠. 따라서 오늘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모기 퇴치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토마토인데 모기를 쫓아버리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토마토'를 활용하는 것입

니다.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 불리는 식물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토마틴 향은 모기는 물론

각종 벌레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냄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에서 추출한 토마틴 성분은 모기퇴치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데 이 성

분은 토마토를 썰거나 즙으로 만들면 더욱 강력하게 퍼져나가 모기의 접근을 막아줍니다.

잠자기 전 머리맡에 토마토를 한 개 썰어서 놔둔다면 밤새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상온에서 오래 방치하면 오히려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오렌지 껍질입니다. 오렌지와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의 껍질에는 모기들이 싫어하는

'리모넨'이라는 강력한 천연 살충 성분 중 하나인데요. 오렌지 껍질의 즙을 몸에 바르거나 근처

에 놔두면 모기가 가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보고싶다면

껍질을 태우는 것도 좋습니다.  오렌지 껍질을 불에 태우면 '시트로넬랄'이라는 살충 성분이 연

기를 타고 넓게 퍼지게 되어 모기의 접근을 막아줍니다. 만드는 방법은 오렌지 껍질을 1cm 너

비로 잘게 잘라서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 말린 다음에 불에 타지 않는 그릇에 놓고 라이터를

이용하여 살짝 태우면 천연 모기향이 되어 모기를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외에도 레몬과 귤도 효과적이니 같이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계피입니다. 계피가 모기퇴치에 좋은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통계피나 계피

가루가 있어도 모기의 접근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모기가 계피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시나몬알데히드'와 '살리실알데히드' 성분때문인데요. 이 성분들은 계피 특유의 향과 맛을 내

는 성분들로 모기나 진드기 등의 해충들이 싫어하는 성분입니다. 계피를 진하게 끓여서 집안

구석구석에 뿌리거나 놔두면 모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끓이는 방법 이외에도 계피

를 못쓰는 스타킹이나 양파주머니 등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넣어 곳곳에 걸어두는 것도 효과

적입니다. 계피가루를 활용한다면 다시백 두 개를 겹쳐 그 안에 계피가루를 넣어 간편하게 사

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천연 모기퇴치제는 모기향이나 살충제처럼 화학성분이 함유되

지 않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효과 빠르고 안전한 모기퇴치 방법들을 활용하셔서 여

름철 모기 걱정은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된장찌개 부럽지 않은 구수함과 감칠맛이 공존하는 돼지고기 애호박찌개를 만드는법

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강쉪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돼지고기 150g, 애호박 1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마늘 3알과

두부 1/2모, 쌀뜨물 1리터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된장 1스푼, 새우젓 1스푼, 국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고춧가루 2스푼이 필요합니다.

 

돼지고기를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핏물을 제거하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마늘3개는 살짝 굵게 다져놓습니다. 

애호박은 길게 4등분한 후 엄지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썰어놓습니다.

 

쌀뜨물 1리터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준비한 쌀뜨물을 붓고 돼지고기를 넣어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물이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과 고기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잡내를 제거해줄 맛술 2스푼을 넣어주면 깨끗하고 구수한 육수가 됩니다.

맛술을 넣고나면 중약불로 줄여서 5분간 더 끓여 돼지고기를 푹 익혀줍니다.

 

육수가 다 되면 애호박과 양파를 풀어서 넣고(뭉쳐있는 것을 떼어줌) 

두부 1/2모는 손으로 뚝뚝 떼어서 넣어줍니다.

 

된장 1스푼을 풀어서 넣고, 애호박과 돼지고기의 단짝인 새우젓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2스푼과 다져놓은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

다음 애호박이 푹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애호박이 익으면 썰어놓은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푹 끓입니다.

 

완성된 애호박 찌개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육수와 된장의 만남으로 구수하고 각종 재료들이 잘 어우

러져 감칠맛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된징찌개 못지않게 구수함이 가득한 돼지고기 애호박찌개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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