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쉰아홉번째 이야기.
절기라는게 참 신기하게도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습하고 덥던 날씨가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니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게 느껴지고 낮 동안에도 덥긴 하지만
한여름의 뜨거운 바람은 아니더라구요. 이번 주말은 기온이 다소 높게 예보가 되어있는데 그것만
잘 견디면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는걸로 나와있는거 보니 고온다습했던 여름이 지나가려나 봅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고 오늘은 네이* 블로그를 참조하여 복식호흡법에 대해 말씀드
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하는 호흡은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으로 구분되는데요. 숨을 쉴 때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
르면 복식호흡, 가슴이 넓어지면서 부풀어 오르면 흉식호흡입니다. 흉식호흡을 하게 되면 가슴으로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가슴이 넓어지고 부풀어 오르게 되어 호흡량은 얕고 적습니다.
복식호흡은 배에 있는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횡경막을 신축시키면서 하는 호흡 방식인데요.
숨을 들이마시게 되면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폐의 공간이 넓어지고, 내려갔던 횡경막이 제자
리로 돌아오면 숨을 내쉬게 됩니다.
이렇게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우리가 평소에 하지 못하는 내장 부분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
하게 호흡하게 되면 건강에 좋습니다.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위와 장에 자극을 주어 소화가 잘되고,
장운동이 활발해지며, 림프액과 혈액의 흐름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 증진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숨을 쉬게 되면 삼각형 모양으로 된 폐의 혈관을 타고 산소가 온몸으로 전달되는데 폐 전체
를 사용하면서 산소를 많이 받아들이게 되어 컨디션도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 연소에
도 도움을 줍니다.
복식호흡법은 코를 통해서 숨을 깊게 들이쉬고 입으로 내뱉는 것인데요. 누워서 먼저 한 손을 가슴
에 대고 나머지 한 손을 횡경막이 위치한 상복부에 올려놓습니다. 다음으로 코를 통해서 깉게 숨을
들이마셔 주는데 이 때 상복부의 손만 움직임이 있도록 해줍니다.
마치 풍선 하나가 복부에 있어 숨을 들이마셔 주면서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배가 볼록하게
커지게 하고 숨을 내쉬면서 풍선의 주둥이를 막고 바람을 서서히 빼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여 주
면 됩니다. 보통 2~3초간 숨을 들이쉬고 다시 2초간 숨을 참았다가 내쉬는데 내쉴 때는 5초에 걸
쳐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어 줍니다. 이렇게 매일 15분 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이 복식호흡을 응용하여 불면증을 극복해주는 호흡법도 있는데 잠이 잘 오지않을 때 산소를 폐에
공급해주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명 478 호흡법이라고도 하는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풍선처럼 부풀려주고 7초동안 들이쉰 숨을 꾹 참았다가 8초에 걸쳐
참았던 숨을 입으로 천천히 내쉬어 줍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빨라지는데요.
이럴 때 부교간신경을 활성화 해주는 복식호흡을 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또한 복식호흡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줍니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약 1만 회 이상의 호흡을 하는데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몸 안쪽에 있는 관절과 뼈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근육을 단련시켜 기초대사
량이 높아집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복식호흡을 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열심히 하면서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네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진 요즘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평소에도 자주 해먹는 오이겉절이지만 특별한 재료를 넣어 새콤달콤함을 살린 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백오이 4개, 요구르트 1병, 대파 1/3대, 청양고추 1~2개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고춧가루 3스푼, 액젓 2스푼, 다진마늘 1스푼이 필요합니다.
요구르트는 시중에 나와있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오이는 앞, 뒤 꼭지를 잘라주고 칼등으로 오돌토돌한 부분을 긁어준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세로로 4등분 하여 속에 있는 씨를 제거해줍니다.
손질한 오이를 다시 4등분한 다음 무침볼에 넣고 천일염 1스푼을
넣어 30분간 절여준 다음 물로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무침볼에 고춧가루 3스푼, 액젓 2스푼(멸치, 까나리 다 됩니다.), 다진마늘 1스푼,
요구르트 1병을 모두 넣고 잘 저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이 완성되면 절여놓은 오이와 대파, 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완성된 오이겉절이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요구르트를 넣어서 그런지 오묘한 유산균의 맛이 느껴지면서 발효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특별한 재료로 맛을 살린 오이겉절이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간단한 요리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삭함에 향긋함을 더한 '콩나물 깻잎 무침' 만들기 (0) | 2022.08.26 |
---|---|
이 방법으로 조리시간을 단축한 '감자볶음' 만들기 (0) | 2022.08.23 |
고소한 베이컨과 쫄깃한 버섯의 만남 '베이컨 버섯볶음' 만들기 (0) | 2022.08.17 |
볶지않고 무쳐도 맛있는 '애호박 어묵 무침' 만들기 (0) | 2022.08.14 |
된장찌개 부럽지않은 구수함 '애호박 찌개' 만들기 (0) | 202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