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여러분!! 추석연휴는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졌는데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환절기에 접어들어서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
이럴 때 고기는 김치와 쌈에 싸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고기를 삶으면서 나오는 국물까지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보쌈고기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삼겹살이나 보쌈 등의 고기를
먹을 때 구수한 된장찌개를 곁들여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방법으로 삶으시면 된장찌개를 따로
끓이지 않아도 따끈~하게 국물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재료는 돼지고기 목살 500그람, 주먹크기의 양파 1개, 대파 2대(초록부분 위주로), 생강 1톨(엄지손톱크기),
청양고추 1개, 월계수잎 3장, 커피가루 1티스푼이 필요합니다.
양파는 깍뚝썰기로 썰고, 대파는 5Cm정도의 길이로 컷팅하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칼집을 내서 넣습니다.
커다란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다 넣어주신 후에 1시간 정도 푹~~ 삶아주시면 됩니다.
고기가 다 삶아지면 생강과 고추, 월계수잎등 넣었던 재료들을 건져주시고 양파와 대파는 국물을 드실 때
건더기로 쓰일 수 있도록 어느정도 남겨놓습니다.
이렇게 삶으면 삼겹살보다 퍽퍽한 살이 많은 목살이지만 육질이 부드럽게 되어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맛있게 쌈을 싸서 드시고 국물은 느끼하지 않게 후추를 살짝 쳐서 드시면 요즘같이 쌀쌀할 때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약간 과장하자면 보양식 드신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이라 동물성 기름이라서 매우 뜨거우니 마시지 말고 한술씩 천천히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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