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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파무침보다 맛있는 고기 친구 치커리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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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스물여덟번째 이야기

여러분! 고기 구워드실 때 파채 무침을 많이 만들어 드시죠? 저희도 대파가 많이 있을 땐

가끔 파채 무침을 해먹는데 이번엔 반 강제적으로 치커리 무침을 해보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코스트*에서 모듬쌈을 샀는데 평소엔 그렇지 않았는데 이번에 산 모듬쌈에 웬

치커리가 잔뜩 들어있더라구요. 물론 쌈을 싸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아시다시피 치커리는

쌈으로 먹기엔 가늘어서 다른 쌈채소 위에 올려서 먹는데 그러기에도 넘 양이 많아서 치커리만

골라낸 후 다른 채소들 곁들여서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치커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가지런히 모아서 4~5Cm길이로 잘라 주시고

기호에 맞게 다른 채소들도 같은 길이로 채 썰어 볼에 넣어주세요. 저는 부추와 당근을 썰어서

넣었어요. 양파도 같이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양파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생략했답니다~^^;

양념재료로는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설탕 1스푼, 매실액 1스푼, 고춧가루 1스푼(고운거 반, 굵은거 반 섞었어요),

통깨 약간, 참기름 1스푼이 들어갔습니다. 

이때 손으로 무치시면 채소들이 너무 시들해질 수 있으니 숟가락을 이용하여 살살 섞어주세요. 그러면 채소들의 모양과 아삭함이 살아있게 무치실 수 있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치커리 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예쁜 접시에 담아서 구워진 고기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먹음직 스럽죠? ㅎㅎ   알아보니 치커리는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

균과 락토바실러스가 치커리 섭취를 늘릴경우 그 균수가 증가해서 장내 건강도 개선된다고 하니 사철 구하기 쉬운

치커리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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