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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생식과 화식의 조화로운 만남 '어묵 부추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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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여든한번째 이야기.

요즘 지자체에서 오는 문자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조금 불안한데 거기에 더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무렵 시작되어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의 방역수칙으로 인해 환자 수가 예년보다는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

였었는데 최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

관리청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인 4.9명

을 넘어선 상태라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끼리 전염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면역 저하 환자 등은 합병증으로 인

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감기와 비슷한 증

상으로 감기와 혼동할 수 있지만 다른 질병이라고 설명하는데요. 감기의 경우 리노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며, 유행하는 바이러스도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딱히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이 없고 단지 증상을 완화시킬 뿐입니다.

그렇지만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매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해에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다른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

고 유통됩니다.  보통 백신을 맞고 2~3주 후에는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인 10월에서 11월 중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효진 교수는 "독감 백신은 발병 자체를 예방하지 못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감소 시켜

입원율 및 사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감기와 달리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기에 예방접종

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손 위생 등 평소에 개인 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저도 최근에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단풍이 정말 예쁠 시기라서 외출을 좀 자주 나갔는데 실외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확실히 많이 줄었더라구요. 제가 몇 달 전에 읽은 기사에서 그동안에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았던 사람들의 약발(?)이 떨어져서  10월이 되면 환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던 걸 봤는데 정말 요즘 지자체에서 문자 오는걸 보면 그 숫자가 늘어났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 독감 바이러스까지 유행하고 있다니... 에효~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답답하겠지만 마스크도 꼭 착용하고 개인 위생에도 더욱 신경써서

코로나와 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재료인 어묵의 또 다른 활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사각어묵 2장, 부추 1줌이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멸치액젓 2스푼, 물엿 2스푼, 식초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이 필요합니다.

 

부추는 잡티를 골라내어 잘 다듬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무침볼에 옮겨 놓습니다.

 

사각어묵도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놓습니다.

 

볼에 멸치액젓 2스푼, 물엿 2스푼, 식초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다음 어묵을 넣고 중불로 볶아줍니다.

 

어묵을 거의 튀기듯이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다 볶아진 어묵은 키친타올을 깐 접시에 펼쳐 담아 식혀줍니다.

부추를 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운 어묵과 섞으면 부추의 숨이

죽게 되니 꼭 식혀주세요.

 

식힌 어묵을 부추를 담아놓은 무침볼에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부어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무쳐줍니다.

이 때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적당량 부어주세요.

 

완성된 어묵 부추무침을 그릇에 예쁘게 담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짭쪼름하고 새콤,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생식과 화식이 어우러진 어묵 부추무침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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