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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양배추 처리를 위한 레시피 3탄 '양배추 어묵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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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일흔아홉번째 이야기.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 것은 어쩌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날의 컨디션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공복 상태인 아침에는 음식의 선택

이 매우 중요한데요. 아침식사 때 김을 먹으면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위를 편안하게 하여 하루를 활기

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오름의 영상을 참고하여 아침에 이런 김과 같이 먹으면 무릎 통증

완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달걀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아침 식사로 김과 달걀을 같이 먹는다면 무릎 통증 완화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먼저 김은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그리고 포피란 성분이 풍부한데요. 비타민

B1과 B2는 뇌신경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신경세포의 노화를 막아 전반적인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김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은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포피란이 장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지질의 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아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뇌에 산소와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는 것을 돕습니다. 이렇게 뇌 건강에 좋은 김을 달걀과 같이 먹으

면 그 효능을 더욱 높힐 수 있는데요. 달걀 역시 뇌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를 높힙니다. 달걀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

콜린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콜린이 부족하면 신경 질환 위험이 높

아지며, 뇌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걀 노른자 1 개에는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므로 뇌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달걀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비타민

A와 비타민 E,  그리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비타민 D도 풍부합니다. 또한 뼈와 관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종합영양제로도 불립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영양제보다

자연식품 달걀로 보충하는 것이 우리 몸에 훨씬 안전합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하루 2개 정도의 달걀 섭취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건강상 이점이 더욱 많다고 하니 걱정하

지 말고 드셔도 좋겠습니다. 

 

이렇듯 달걀과 김은 각각 영양소로 인해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서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영양 보완

의 역할도 합니다.  김은 달걀에 없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를 보완해 주며, 달걀은 김에 없는 비타민 D

를 충족시켜주어 이 둘은 영양적인 궁합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김과 달걀은 모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무릎 통증 억제와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로 김과 삶은 달걀, 혹은

달걀후라이를 함께 먹는다면 무릎통증 완화와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 외에도 감자 또한 달걀과 궁합이 아주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양배추 처리반이 출동했는데요...ㅠㅠ 이번에는 어묵과 같이 볶아 쫄깃함이 첨가된 양배추

어묵볶음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이남자의 요리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배추 200g,  사각어묵 2장,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감칠맛 담당), 맛술 2스푼(액젓의 비린맛 잡음), 물엿 1스푼(윤기와 양념

의 점성 담당), 다진마늘 1스푼, 후추 3꼬집이 필요합니다.

 

양배추는 1cm 간격으로 채 썰어 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고, 

대파와 고추는 얇게 송송 썰고, 어묵은 0.5cm 간격으로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저는 홍고추가 없어서 양념수납장을 뒤져서 나온 페페론치노를 잘게 썰어 넣었습니다.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혹은 까나리 액젓)1스푼, 맛술 2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3꼬집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볶음팬에 매콤함과 풍미를 위해 고추기름 2스푼과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중불로 볶아줍니다.

 

대파의 숨이 죽으면 썰어놓은 어묵을 넣고 약 1분간 볶아준 다음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양배추에 고추기름이 배어들면 양념장을 모두 붓고 불 세기를 강불로 해서

수분을 날리면서 1분간 볶아준 다음 썰어놓았던 고추를 넣고 30초 정도  볶아줍니다.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마무리로 통깨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추기름과 파의 풍미를 가릴 수 있으니 참기름은 넣지 않습니다.

 

완성된 양배추 어묵볶음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강불에 재빠르게 볶아 양배추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어묵볶음입니다.

여러분도 간단한 재료로 금방 만들수 있는 양배추 어묵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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