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일흔여섯번째 이야기.
건강을 좋게 관리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쉬운
접근이 걷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현재의 몸상태
라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하는데요. 걸을 때도 그냥 걷는 것 보다는 약간의 방법을
사용하면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건강오름의 영상을 참고하여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걷기 운동은 비용이나 특별한 장소도 필요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거의 없는 안전하고 간단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걷는 것보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폭을 '10cm 더 넓게' 걷는 것이
좋은데요. 한국 스포츠 정책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60~7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평소보
다 보폭을 10cm 더 넓게 걸을 경우에 뇌가 더욱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기(fNIRS) 라는 측정기를 이용해 뇌의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보폭을 10cm 넓혔
울 경우에 뇌의 활성 변화가 약 4배가 증가한 것인데요. 뇌가 활성화 된다는 것은 뇌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현상은 뇌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가 더 원활하게 전달되어
인지 기능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에도 효과적입니다. 보폭을 10cm 넓히면 자세가 꼿꼿해지고 속도도 빨
라지며, 하체와 허리 근육 활성화 또한 좋아집니다. 근육 활성도가 증가하면 뇌 혈류량이 많아지고 활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신경전달물질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평소에 걷는 것보다 보폭을
10cm 넓혀 걸으면 뇌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하여 학습력과 기억력, 언어능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 향상
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 약간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속도는
평소와 동일하게 가져가도 됩니다. 발을 딛는 순서는 뒤꿈치 -> 발바닥 -> 앞꿈치 순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꾸준히 걷는다면 뇌의 활성화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선선해져서 가을꽃과 단풍을 구경하며 걷기에도 좋은 날씨가 되었으니 올바른 걷기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갑자기 많아진(?) 양배추를 이용하여 맛있는 양배추 볶음을 하는 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배추 1/2통, 마늘 3~5알(크기에 따라), 양파 1/2개, 빨간 고추 1/2개, 참치액 1/2스푼,
소금 적당량(기호에 맞게), 후추 약간, 통깨 1스푼이 필요합니다.
마늘은 잘게 다지고, 양파와 고추도 잘게 썰어줍니다.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채 썬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볼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동안 절여줍니다. 양배추를 썰을 때 감자껍질 벗기는 칼을 이용하시면 얇게 썰을 수 있습니다.
10분 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부드러워진 양배추를 체에 받쳐 물을 따라 버리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줍니다.
볶음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기름을 2스푼 두른다음 중불로 줄여 먼저
마늘과 양파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과 양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양배추를 넣고 소금과 참치액 1/2스푼을 넣어 볶아줍니다.
볶음재료와 양념이 충분히 어우러지도록 잘 볶은 다음 썰어놓은 홍고추를 넣어
약간의 매콤함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불을 끄고 후추 약간과 통깨 1스푼을 손바닥으로 비벼 으깨서 넣고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양배추 볶음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매운 반찬이 많을 때 양배추를 이렇게 볶아서 먹으면 속도 편해지고
반찬의 조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버터
한조각을 넣은 팬에 식빵이나 모닝롤을 구워서 가운데에 얹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 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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