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세번째 이야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이어트, 언어 공부, 여행, 취미 생활, 자격증 도전 등의 많은 계획을 세우
셨을텐데요. 그 중에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보게 되어서
여러분께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혼밥'과 여러 명이 함께 먹는 식사 중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다이어트를 하려면 여러
명이 같이 식사하는 것보다 혼자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점심을 혼자 먹으면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것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습니다. 여성은 친한 사람들과 같이 식사할 때에 매끼 평균 150
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된다는 겁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은 친한 사람들과 식사할 때와 혼자 식사할 때 환경 차이가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3일간 성인 여성 89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일
부 인원은 친구와 함께 식사하게 하고, 나머지 인원은 혼자 식사하게 했습니다. 이어 다음 4일간 섭
취한 식사량을 알아보는 실험도 했는데 참가자들이 먹은 음식과 식사량, 열량 등을 종합해본 결과
친구와 함께 먹을 때 식사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동안 평균 540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한 것입니다. 또 평균적인 여성은 하루에 한 끼 이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면 1년에 4Kg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친한 사람들과 식사할 때는 친근한 대화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과식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에 인간이 수렵 채집 시대부터 공평하
게 자신의 몫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집단으로 식사하도록 진화했을 수도 있
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죠.
이번 연구를 진행한 버밍엄대 수잔 힉스 교수는 "이런 현상은 남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사회적 교류가 이뤄지는 식사, 친구들과의 점심 식사에 더 많이 먹게 된다"고 설명했습
니다. 그는 또 "이번 실험이 친구와의 식사를 중단하거나 모든 식사를 혼자 하라는게 아니라, 건강한
메뉴로 미리 먹을 양을 정해두고 과식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 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의 연구 내용을 보니 저도 좀 뜨끔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평소에 뷔페에 가면 두 접시 이상을 먹지
못해서 가능하면 뷔페 식당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지난 연말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서 어느 해산물 뷔페에 갔었습니다. 1인당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곳이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연구 내용
대로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수다를 떨면서 먹다 보니까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소화 시키느라 힘들었는데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생각한 분들은 연구의
결과를 참고하시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다른 목표를 세우신 분들도 우리
함께 노력하면서 꼭 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신선한 샐러드에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참깨 마요 소스를 만드는 법을 알게되어 여러분
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포털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배추 1/4통, 바나나 1/2개(방울 토마토나 블루 베리 등 다른 과일도 상관 없습니다.),
가 필요하고 소스 재료는 마요네즈 4스푼, 통깨 3스푼, 설탕 1스푼, 레몬즙 또는 식초 1과 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진간장 2스푼, 양파 1/4개, 참기름 1/2스푼이 필요합니다.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믹서기에 마요네즈 4스푼, 통깨 3스푼, 설탕 1스푼, 레몬즙 또는 식초 1과 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진간장 2스푼, 양파 1/4개, 참기름 1/2스푼을 넣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은 후에 그릇에 옮겨 줍니다.
채 썰어 놓은 양배추와 과일을 곁들여 접시에 담은 후 소스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고소한 재료들이 모여서 그런지 진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신선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참깨 마요 소스 샐러드를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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