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아홉번째 이야기.
요즘 각종 보험 광고에도 100세 시대를 대비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요. 의학의 발달로 생명 연장의
꿈이 많이 앞당겨졌지만 병으로 오랫동안 누워 지내면 '장수' 의 의미가 옅어지죠.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
강해야 '건강수명'을 누리는 것일텐데요. 이렇게 장수하면서도 몸과 정신이 건강한 분들은 어떤 특징을 갖
고 있을까요? 모두에게 일반화해서 적용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의 좋은 습관을 알아보고 참고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건강수명'을 늘리는 습관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건강수명을 누리는 분들은 아침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빼놓지 않습니다. 손으로 팔, 다리 등 온몸을 주무
르면 잠자는 동안 정체됐던 혈액의 순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고 실제로 마사지의 건강효과와 비슷합니
다. 부상 방지를 위해 강하게 기지개를 켜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하고, 중년이라면 잠자리에서 엉덩이,
허벅지를 드는 브릿지 자세를 하면 근력 운동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7~8시간 자는 동안 몸에 수분 공급이 끊기게
되는데 그럼에도 땀, 분비물 등으로 수분이 끊임없이 배출되죠.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 위에 자극이 덜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밤새 쌓인 몸 속 노폐물을 내보내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됩니다. 몸에서 오래된 물
질을 새것으로 바꾸는 과정이 신진대사인데 수분이 모자라 끈끈해진 피도 잘 흐르게 됩니다. 저도 아침
에 일어나면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음 냉장고에 항시 비치해두는 레몬수와 반반 섞어서 미지근하게 마시
는데 수분 보충도 되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아침식사인데요. 아침 식사는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
인이라면 탄수화물도 먹어야 합니다. 체중 조절을 위해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피하면 두뇌 활동 등 일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3대 필수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인데 예를 들면 채소-과일 샐러드(식이섬
유, 비타민), 달걀(단백질, 지방), 요구르트(칼슘, 단백질), 견과류(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통밀빵(탄
수화물, 불포화지방산) 등의 식단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드시고 나면 블랙커피를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커피의 효과는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위염, 위궤양 등이 없다면 블랙커피 한 잔 또는 반 잔을 마시면 집중력이나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 속의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이 장을 자극해 화장실에 가게 만드
는데 건강수명을 위해선 쾌변도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사활동, 산책, 더 나아가 다리 근력의 향상을 위해
낮은 뒷산이라도 오르는 등 조금만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니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건강을 위해 운동하겠다는 새해 목표도 이루시고 설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느타리버섯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버섯전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느타리버섯 250g, 계란 1개, 홍고추 1~2개, 부침가루 200ml, 물 100ml, 가 필요합니다.
사진에 홍고추가 1개만 찍혀있는데 만들다가 모자라서 반개 정도 추가했습니다.
느타리버섯의 밑둥을 잘라내고 길이는 반을 자르고 먹기 좋게 찢어 놓습니다.
홍고추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부침가루 200ml를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을 손질해 놓은 볼에 부침가루와 계란 1개, 물 100ml를 부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기름을 넉넉하게 두릅니다.
느타리버섯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동그랗게 잘 펴준 다음 썰어놓은 홍고추를 한 개씩 올려줍니다.
한 변이 노릇하게 부쳐지면 뒤집어서 앞, 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완성된 느타리버섯전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양념간장을 찍지 않아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말 맛있는 느타리버섯전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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