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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명절 음식의 재탄생 3탄 '고사리 나물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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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열두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주무시나요? 각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적정한 수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신생아의 하루 수면 시간은 18시간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

기 전의 아동은 11~13시간 정도 자야 합니다. 또 초등학생은 10~11시간이 적정하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9시간, 성인이 된 이후에는 7~9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4당 5락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수능시험을 치러야 해서 청소년기 학생들이 적정 수면

시간을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그 정도가 적당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이고 이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대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면시간을 조사했는데요.

연구팀은 나이, 성별, 인종, 흡연여부, 음주량, 체질량지수, 당뇨병, 혈압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해 수면 시

간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대상자 중에 2146명이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뇌졸중

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이런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적정 수면시간인 7시간보다

많거나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평균 6시간 또는 8시간을 자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이 1.2~1.3배 높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5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2배 높게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이 부족하면 내분비 장애로 인해 신진대사 활동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

아진다" 며 "이는 포도당 내성과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모두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현상들"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오래 자는 것도 호흡에 방해가 되고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린다" 고 덧붙였습니다. 

 

너무 적게 자지만 않으면 잠을 자는 시간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위와 같은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적정 수면시간도 지키고 건강도 잘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명절에 많이 만들어서 남게 되는 고사리 나물을 이용하여 맛있는 고사리 나물전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고사리 나물, 대파 흰대부분 10cm 정도, 국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다진마늘 1스푼, 계란

1개, 느타리버섯 약간, 부침가루 100g이 필요합니다.

 

 

고사리 나물, 느타리버섯(쫄깃함과 식감 담당), 대파를 잘게 다져서 볼에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도 1스푼 넣고, 나물전을 장식할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썰어 놓습니다.(생략 가능)

 

나물전 반죽에 사용할 국간장, 부침가루, 계란,  들기름을 준비합니다.

 

국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 계란 1개, 부침가루 100g을 반죽볼에 넣습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나물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이 때 물은 넣지 않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중불로 줄이고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서 둘러줍니다.

들기름만으로 부치면 거품이 생기니 식용유와 들기름의 비율을 3:1로 사용합니다.

 

나물전 반죽을 1스푼씩 떠서 팬에 동그랗게 올려줍니다.

나물 반죽 위에 장식용 고추도 1개씩 얹어줍니다.

 

앞, 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칩니다.

 

완성된 고사리 나물전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나물에도 양념이 되어 있었고, 반죽에 국간장이 들어가서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도 나물이 많이 남아있다면 활용해서 나물전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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