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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TV에서 보고 따라해 본 포테토칩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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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서른한번째 이야기.

얼마전에 추석이었잖아요~ 추석 때는 TV에서 추석특집으로 이것 저것 새로운 프로그램을

방영해주는데 평소에 주말에 백쌤이 양세형과 함께 간단한 요리를 가르쳐주는 프로가 있는데

이번 추석특집 컨셉은 시청자들한테 편의점에서 파는 재료로만 만든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응모 받아서 그중에 선택된 몇가지를 언택트 형식으로 참여한 여러 패널들과 직접 같이 해보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음식을 뽑는거였는데, 그 때 다들 맛있다면서 점수를 가장 많이

받았던 음식이 포테토칩을 이용한 감자전이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정말 쉬워서

저도 한번 따라해 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는 포테토칩 1봉지, 계란 1개, 편의점 소세지(저는 편의점 소세지가 없어서 비엔나로

대체했어요.), 핫소스(핫소스도 없어서 만들었어요 ㅠㅠ), 모짜렐라 피자치즈가 필요합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지퍼백에 포테토칩과 계란을 넣고 감자칩에 계란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으깨줍니다.

아마 이 감자칩 반죽이 감자전의 베이스가 되는 것 같아요.

감자칩과 계란을 같이 넣고 으깨주었더니 저런 반죽이 나왔습니다.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을 거의 코팅만 한다는 느낌으로 아주 조금만 두르고 반죽을 동그랗게 펴주시고 그위에 얇게

자른 소세지를 올려주시고 핫소스를 바른 후에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저는 평소에 전부치는 것처럼 기름을 둘렀었는데 감자칩이 튀긴거라 그런지 거기서 기름이 나와서 프라이팬에

기름이 너무 흥건해 지더군요. 그러니까 기름은 아주 조금만 두르셔도 될 것 같아요.

재료가 다 셋팅되면 뚜껑을 닫고 맨위의 치즈가 다 녹을때까지 아주 약한 불로 구워주세요.  불이 세면 감자칩만

타고 치즈는 녹지 않으니 불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뚜껑을 열어보고 피자치즈가 다 녹았으면 완성이 된거예요. 

그때 TV에 나왔던 분들은 포테토칩으로 했지만 감자전 맛이 난다고 평해주신 분도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감자전보다는 도우가 바삭한 피자 느낌이 더 나더라구요. 핫소스를 써서  느끼하지 않고

소세지와 치즈가 맛을 풍부하게 해줘서 정말 초간단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우리나라 분들 진짜 창의력이 좋네요~ 여러분도 간단하니까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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