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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고추장 없는 떡볶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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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서른두번째 이야기

어제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나와서 확진자수가 100명이 넘었었는데 오늘 발표를

보니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여러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크게 확산되지

않고 줄어들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관리에 신경써서 감기도 안걸리고

나쁜 바이러스도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여러분은 떡볶이 해드실때 고추장을 넣으시나요? 저도 그렇고 인터넷에 찾아본 여러 레시피에도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저도 이제까지 떡볶이 해먹을 때 기본적으로 고추장을 넣어서

해먹었는데 얼마전에 '유퀴즈 온더블럭' 이라는 프로에서 두*떡볶이 창업자가 나오셔서 유느님이

인터뷰를 하면서 떡볶이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질문하더군요. 그러자 그분이 말씀하길 떡볶이에

고추장을 넣으면 떡의 전분과 고추장의 전분이 만나서 텁텁한 맛이 나게 되니 고추장은 넣지말고

고춧가루만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면 깔끔한 떡볶이가 된다고 하셔서 집에서 한번 해봤습니다.

우선 재료는 떡볶이떡 300g,  어묵 2장, 대파 초록잎 위주로 1/2대 필요합니다.

그리고 떡볶이 소스는 볼에 진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고춧가루 2스푼(고운거, 굵은거 반씩),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의 양은 조절해주셔도 됩니다.

사진에 삶은계란과 라면사리는 떡이 좀 적어서 임의로 추가한 재료입니다.

그 대표께서 얘기해주신 또 하나의 비법은 국물에 소스를 먼저 풀어 놓는 것이 아니라 물200ml 정도에 떡과 어묵, 대파를 먼저 넣고 끓이라고 하더군요.

떡볶이의 재료들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떡이 약간 부풀어 올라올 때 만들어놓은 소스를 붓고 끓이면 재료에 양념이

더욱 잘 배어든다고 하더군요.

저는 면사리를 넣은 바람에  면이 물을 흡수해서 면이 익는동안 계속 물을 부어주었어요.  ㅠㅠ

완성이 되었어요. 먹어보니 확실히 칼칼하고 국물맛이 깔끔하더군요. 저는 파를 좀 많이 넣었는지 파향이 많이 났는데

여러분께서 해보실 때는 파를 조금 적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국민간식 떡볶이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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