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열일곱번째 이야기.
팬데믹이 발생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을 지장 없이 꾸려 나가
자니 신경은 곤두서고 피로감은 계속 쌓이는데요. 이런 피로감은 정신적으로도 다가오지만 신체적으로
도 나타나 기운이 없고 온몸이 쑤시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이 면역력인 요즘에 점차 떨어지는 면역력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동국제약의 블로그에서 발췌해온 면역력 저하를 알리는 몸의 신호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도 같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또한 장내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커지죠. 때문에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
고 설사하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도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몸에 들어와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몸속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다렸다는듯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히, 물집이 몸
에 붉은 띠를 형성해 나타나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신체 부위에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으로 완
치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감기인데요. 우리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감기죠. 그만큼 감기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 역시
심해집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미열과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정도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면역
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걸린다면 증상은 더 오래 지속되거나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
하는 요즘 같은 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헤르페스성 구내염인데요. 입술 주
위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깁
니다. 또한,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 봉화직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며, 주로 발이나 다리에 생깁니다. 물집이 생기고 고름
이 나오기도 하죠.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는데요,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으나 유익균이 대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질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7~8시간동안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낮에는 30분 이상 햇빛을 받는 등의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주 3회 이상 해준다면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꾸준히 실천하셔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의 목살을 이용하여 씹는 맛이 풍부하고 맛있는 제육 김치볶음을 만드는 법을 여러분
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돼지 목살 500g(혹은 앞다리살), 신김치 1/4포기,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가
필요하고 양념장 재료는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2스푼, 물엿 2스푼이 필요합니다.
목살은 좀 두껍게 손질된걸 쓰면 좀 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치는 배춧잎 사이사이에 있는 양념을 제거해서 사용합니다.
목살은 도톰하게 네모썰기 하여 맛술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3꼬집 정도를
뿌려서 골고루 무쳐 30분간 재워둡니다.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2스푼, 물엿 2스푼을 넣고 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김치는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한입에 먹기 좋게 썰고, 양파는 살짝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프라이팬이나 웍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 1스푼을 두른 다음 고기를 먼저
넣고 고기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강불에 볶아줍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썰어놓은 김치를 넣고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와 김치를 볶다가 가운데에 양념장을 끓일 자리를 만들어 양념장을
모두 붓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끓이면 풋내는 날아가고 감칠맛만 남습니다.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고기와 김치가 같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계속 강불을 유지하면서 썰어놓은 채소를 넣고 1분 정도 볶은 다음 불을 끕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완성된 제육 김치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도톰한 고기와 김치의 씹는 맛이 좋고 양념장이 잘 배어들어 정말 맛있습니다.
다 먹고 남은 양념장은 배만 안부르면 밥을 볶아먹고 싶을만큼 맛있었습니다~ ㅎ
여러분도 도톰하게 썰은 고기와 맛있는 신김치가 어우러진 제육 김치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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