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로티세리 치킨 활용 2탄 '치킨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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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스물일곱번째 이야기.

방울토마토는 휴대하기가 편해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작은 용기에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저도 방울 토마토를 좋아해서 집에 과일이 없는데 급 땡길때 방울토마토를 시켜서

먹곤 합니다. 오늘은 혈압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울토마토에 대해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열량이 100g에 25Kcal에 불과하고 배고픔을 덜어줘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인데 익혀서 먹으면

건강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100g에는 수분이 92.3g 들어있고 열량이 25Kcal에 불과

하고 식이섬유는 2.1g, 탄수화물 6.02g, 당류 3.89g, 단백질 1g이 포함돼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표 성

분은 라이코펜으로 몸 속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과 심혈관 질환의 발

병률을 낮추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기여합니다.

방울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히면 라이코펜 성분이 더욱 활성화되어 몸에 잘 흡수되어 건강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또 기름을 넣어 조리했을 때 영양소 흡수와 활성도가 증가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 등과 잘 어울립니다. 토마토의 색깔별 라이코펜 함량은 노란색< 붉은색 < 검붉은색 순

으로 많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 망막의 구성 성분이 있어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루테인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의 식

이요법에 토마토가 많이 활용되는데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고기를 먹을 때 몸 속 산성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A, B1, B2, C, 나이아신, 엽산 등이 고루 들어있고, 식이섬유와 펙틴이 포만감을 줘서

체중 감량과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글루탐산과 유기산이 많아 기름지거나 쓴맛을 중화하고 다

른 맛과 잘 조화되어 천연 조미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고를 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묵직한 것, 붉은 빛깔이 선명하고 균일한 것,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방울토마토를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

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남은 로티세리 치킨을 활용하여 치킨 볶음밥을 만드는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식은밥 2공기, 로티세리 치킨 2줌, 계란 2개, 마늘 5알, 대파 1/2대가 필요합니다.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어 소금 1꼬집을 넣은 후에 잘 풀어 놓고,

마늘은 편 썰고,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올리브유를 한바퀴 두르고 중불에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해지면 대파를 넣고 볶아 파,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대파의 숨이 죽으면 손질해놓은 로티세리 치킨을 넣고 볶아줍니다.

 

파, 마늘, 치킨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은 다음 한쪽으로 밀어놓고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계란이 70%정도 익으면 스크램블 에그로 만들고 나머지 재료와 섞어줍니다.

 

재료를 다시 한쪽으로 밀어놓고 굴소스를 1~2스푼(기호에 따라 조절) 넣어

바글바글 끓인 후에 다른 재료와 섞어줍니다.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면 식은밥을 넣어줍니다.

 

밥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볶아준다음 후추 약간을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로티세리 치킨볶음밥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밥은 2공기 분량이었지만 치킨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세식구가 먹어도 부족하지 않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남은 로티세리 치킨을 활용하여 근사한 볶음밥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