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그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했지만 얼마 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알려준다고 해서 사용기한으로 바뀐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 사용기한이 특히 중요한 제품이 음식일텐데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와서 보관 기간에
따라 며칠 안에 먹을 음식은 냉장실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먹을 음식은 사용기한이 좀 넘더라도 먹을 수
있게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냉동 음식도 어떻게 보관하는지에 따라 그 신선함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냉동음식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육즙 가득한 소고기 보관법
고기나 음식 겉면의 성에는 음식 본연의 수분이 냉동실 속 가장 차가운 곳으로 옮겨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고기를 냉동 보관시 성에가 생기면 육즙이 날아가거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에가 생기지 않게 더 두껍고 지퍼가 견고한 냉동 전용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삭 아삭한 나물 보관법
나물의 물기를 너무 꽉 눌러 짜면 냉동실 안에서 수분이 증발되어 나물의 식이섬유가 없어지고
자칫 질기고 맛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물을 보관할 때는 물기가 적당한 상태로 먹을
만큼만 나누어 전용백에 담아 보관해야 성에도 안생기고 처음 그대로의 신선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 그때 그때 꺼내 쓰는 채소 보관법
요리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채소들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상하고 버려질 수 있는데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의 경우 성에가 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냉동 전용백을 사용하여 수분 이탈
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명한 재질로 내용물을 확인하기 쉽게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 간편한 1주일치 요리 보관법
장을 봐온 후 일주일 식단에 맞춰 요리별로 재료들을 잘라 미리 준비해 냉동 보관하면 요리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여닫기 쉬운 슬라이드 형식의 냉동 전용백에 보관해 두었다가 미리 손
질해 놓은 재료를 꺼내 조리만 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냉동실 냄새가 음식에 스며드는 것을 막아
줘 금상첨화입니다.
이상으로 여러 음식 재료들의 냉동실 보관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저도 쓰면서 느낀건데 '건강
하게 살려면 참 부지런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여러 지침들을
잘 실천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ㅎㅎ
오늘은 피를 맑게 해주는 부추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계란을 같이 볶아 몸의 대사를 활성화 시키
는데 도움을 주는 부추 계란볶음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계란 3개, 부추 150g(한줌)이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우유 2스푼, 소금과 후추 약간,
굴소스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약간이 필요합니다.
부추는 잡티와 무른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계란 3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줍니다.
계란물에 4cm 간격으로 썰은 부추를 넣고 우유 2스푼, 소금과 후추 약간을 넣어줍니다.
계란과 부추를 잘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를 한바퀴 두르고 중불로 줄인 다음
부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부추의 숨이 죽고 계란이 2/3 정도 익을 때까지 잘 섞어가면서 볶아줍니다.
굴소스 1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잘 섞이도록 볶아준 다음 불을 끕니다.
완성된 부추 계란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고 한식의 마무리 통깨를 뿌려줍니다.
계란물에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과 부추를 같이 먹으면 몸의 대사를 활성화 시키기 좋고,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을 풀어주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부추 계란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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