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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매콤, 달콤, 새콤...삼콤한 '새송이버섯 양념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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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서른일곱번째 이야기.

요며칠 황사가 몰려와서 하늘도 찌뿌둥~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았는데요.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 주변을 맴돌고 있는 기류에 갇혀서 쉽사리 흩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황사가 심할 때는 환기는 자제하고 창문과 출입문을 꼭 잠궈 황사 유입을 차단해야 하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

하고 외출 뒤에는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고 하는데 몇 년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 부분은 이제 거의

습관화가 되어 있어서 다들 잘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 써서 황사가

물러갈 때까지 호흡기 관리에 힘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봄철이 되면서 슬슬 장아찌나 피클 등의 저장 음식을 만들 때가 되었는데요. 그런 저장 음식들은 필히

유리 용기에 보관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오래 두고 먹어야 하니 저장 용기의 소독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유리병을 소독할 때 깨지지 않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께 말씀드려 보겠

습니다.  이렇게 하면 입구가 좁아 세척솔이 들어가지 않는 유리병도 얼마든지 소독이 가능한데요.

먼저 분리가 가능한 뚜껑이나 고무패킹을 빼줍니다. 이미 세척해서 보관했다고 하더라도 소독하기 전에 따

뜻한 물로 한번 더 세척해 줍니다. 소독용 냄비는 바닥이 넓고 평평할수록 좋고 깊이가 있으면 더욱 안정적

입니다. 냄비의 물은 1/3 정도 채워주면 됩니다. 대부분 여기서 두가지 실수를 할 수 있는데요. 소독을 위해

물을 먼저 팔팔 끓이는 것과 냄비의 바닥에 바로 용기를 올리는 건데요. 일단 소독 중에 용기가 쓰러져서 서

로 부딪치지 않도록 냄비 바닥에  깨끗한 행주를 깔아줍니다.  그리고 행주 위에  유리용기를 올려서 자리를

잘 잡아준 다음 불을 켜서 중불로 데우기 시작합니다. 이 때 팔팔 끓는 물에 용기를 넣으면 순간의 온도 차이

로 금이 가거나 깨지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리용기와 물을 같이 데우기 시작하면

서서히  올라가는 온도에 유리가 적응을 해서  깨질 일이 없습니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유리병 안에 뜨거운

김이 가득 차는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5분 뒤에 불을 끄고 뜨거운 김이 식을때까지

10분 정도 그대로 두고 미리 빼놓은 뚜껑과 고무패킹도 이때 넣어서 같이 소독해줍니다.

10분 정도 식힌 후에 유리병을 꺼내주는데 그래도 뜨거우니 안전장갑을 끼고 꺼내줍니다. 이렇게 열탕 소독

을 마친 유리용기는 깨끗한 마른 행주 위에서 말려주는데 이 때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주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바로 세워서 말려줍니다. 거꾸로 뒤집어서 말리면 안됩니다. 

이렇게 건조까지 마치면 세균 제로인 깨끗한 유리병이 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 용기에 저장 음식을 담아 건강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쫄깃한 새송이버섯을 이용하여 맛있는 양념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

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새송이버섯 2개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고추장 1스푼, 참치액 1스푼, 식초 1스푼 반,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이 필요합니다.

 

새송이버섯은 키친타월로 잘 닦아준 다음 얇게 편 썰어줍니다.

 

볼에 고추장 1스푼, 참치액 1스푼, 식초 1스푼 반,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에 썰어 놓은 버섯을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묻힌 후에 20분간 재워둡니다.

 

20분 후에 양념장에 재워진 새송이버섯을 꾹~ 짜서 버섯과 양념장을 분리합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를 한바퀴 두르고 양념재 재워진 버섯을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잘 구워진 버섯을 건져 접시에 잠시 놓아둡니다.

 

버섯을 구웠던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붓고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졸아지면 구워 놓은 버섯을 넣고 양념장과 골고루 섞이도록 졸여줍니다.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완성된 새송이버섯 양념조림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한게 요즘 광고하는 비빔면처럼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쫄깃한 새송이버섯으로 삼콤한 양념조림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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