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서른여덟번째 이야기.
건강을 위해서, 혹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즘은 꼭 비만
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다이어트로 자기관리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운동과 함께 식이 조절하는 것이 필수죠. 저도 다이어트를 위해 나름대로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빵이나 과자 등의 고 탄수화물 간식을 끊는 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오히려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꼭 섭취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뇌의 에너지원은 오직 '탄수화물'
근육, 장기, 세포 등 인체가 기능하기 위해서 항상 에너지원이 필요한데요. 이 중 뇌세포는 에너지원
으로 오직 탄수화물만을 사용합니다. 뇌에 탄수화물을 잘 공급하기 위해 우리 몸은 혈액 속에 일정
수준 이상의 포도당 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뇌에 탄수화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면 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혈중 포도당 농도가 너무 낮아지면 현기증과 피로감이 발생해 심하
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운동 시 필수 에너지원
탄수화물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모두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이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체내 탄수화물
저장량은 지방에 비해 매우 제한적입니다.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운동하면 노력
한 만큼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체중을 조절하거나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을 끊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단백질 소모 예방
체내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인체는 단백질을 가져다가 포도당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보면 체내
단백질이 부족해져 단백질 고유의 기능인 세포와 골격을 구성하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
게 되고 그 결과 단백질 소모로 인해 근육 위축 현상이나 몸이 산성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
니다. 다시 말해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도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어지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쓰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전환 되어
체내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로 일일 탄수화물 권장량은 성
인 기준으로 100g 이상입니다. (햇반 210g 기준 탄수화물 66g 함유)
* 가급적 복합 탄수화물을 먹습니다.
탄수화물은 크게 단순당과 복합당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단순당은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단당류
를 말합니다. 흰쌀밥이나 빵, 과자, 라면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단순당은 소화가 빠르게 되어 혈당
을 급격히 높이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섬유소와 녹말로 이루어진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복합당은 섭취 시 몸속에서 서서히
소화 되며 포만감이 오래 갑니다. 단순당과 달리 혈당도 원만하게 상승 시키는데 쌀, 현미, 잡곡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시고 다이어트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김에 밥을 싸 먹을 때 양념장으로 사용해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부추 양념장
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파 1/4개, 부추 70g, 청양고추 1개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통깨 1스푼,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식초 1/2스푼, 참기름 2/3스푼, 고춧가루 1/3스푼, 설탕 1/3스푼, 물 1스푼이 필요합니다.
양념장을 만들 볼에 먼저 양파를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부추는 1.5cm 길이로 작게 썰어 넣고, 청양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준 다음
작게 썰어 넣어줍니다.
썰어 넣은 재료 위에 통깨 1스푼,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식초 1/2스푼, 참기름 2/3스푼,
고춧가루 1/3스푼, 설탕 1/3스푼, 물 1스푼(간과 농도 조절)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부추 양념장을 밀폐용기에 담아 필요할 때 조금씩 덜어 드시면 됩니다.
소금을 뿌리지 않은 김을 구워서 밥을 싸먹을 때 양념장을 같이 올려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드셔도 좋고, 부침개 드실 때 조금씩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만들어 놓고 여러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부추 양념장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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