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마흔다섯번째 이야기.
지난 연휴에 반갑지 않게도 세찬 비가 내렸었는데요. 그 비가 그치고 나니 태양의 기운이 좀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햇빛이 강해진다는건 자외선 역시 강해진다는 뜻인데 피부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
제는 많이 나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서 사용하면 되지만 눈은 어떨까요?
오늘은 그동안 멋으로 쓰는 것으로 알고있던 선글라스를 눈 건강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야외할동 후 눈이 시리고 심지어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외선 때문입니다.
호주 피부암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눈이 피부보다 자외선에 더 민감하다고 하는데요. 눈이 자외선에 자
주 노출되면 눈 주의 피부 노화는 물론 다양한 안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빛 반사가 심한 야외에
서 맨눈으로 1~2시간만 활동해도 UVB로 인해 각막이 상할 수 있고 이렇게 손상된 각막이 벗겨지면
통증, 시야 흐림, 눈 시림, 충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드물
게 2차 감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UVA는 UVB보다 1,000배 약하지만 10~100배
나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더 심각합니다. 각막 너머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일으
키고 심각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거든요. 따라서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인데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렌즈인지 꼭 확인해야 하는데 'UV400' 인증이 있다면 OK입니다. 자외선 파장이
400나노미터 이하인 자외선을 99%이상 차단한다는 뜻인데 UVA와 UVB는 모두 400나노미터 이하이
기 때문에 모두 막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진한 컬러의 선글라스는 좋지 않습니다. 진한 색상의 렌즈는 눈에 닿는 가시광선을 줄이기 때문
에 조리개 역할을 하는 동공이 커지게 해서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글라스를 2년 이상 사용했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보관했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급속도로 떨어지므
로 렌즈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라면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입니다.
하지만 선글라스가 없다면 모자나 양산을 꼭 써서 눈에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건강하게 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황태채를 이용하여 맛있는 볶음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황태채 1줌 (100g 정도), 대파 1/2대, 꽈리고추5~6개가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굴소스 1스푼, 진간장 2~3스푼이 필요합니다.
저는 꽈리고추가 없어서 청양고추 2개로 대체했습니다.
황태채는 물에 살짝 적셔서 짜고, 가시를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에 적시는 이유는 볶을 때 타는걸 방지하기도 하고, 가시가 도드라져 제거
하기도 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꽈리고추를 사용하시면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에
간이 잘 배도록 포크로 구멍을 내주고 2~3등분 해줍니다.
양념볼에 굴소스 1스푼, 진간장 2~3스푼(영상에서는 3스푼이었는데 기호에 따라 가감합니다.)
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중불로 줄이고 기름을 넉넉히 두른 다음
썰어 놓은 파를 넣고 볶아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를 볶을 때 다진 마늘 1/2스푼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파기름 냄새가 솔솔 올라오면 손질해 놓은 황태채를 넣어줍니다.
황태채가 노릇해지도록 잘 볶아줍니다.
황태채가 익으면 설탕을 1스푼 넣고 잘 녹여서 재료에 코팅을 해줍니다.
이렇게 설탕 코팅을 해주면 양념장을 많이 흡수하지 않아 짜지않게 됩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아 코팅이 되었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황태채와 양념장이 어우러지도록 볶은 후에 꽈리고추(혹은 청양고추)를 넣어
1분 정도 볶아줍니다.
완성된 황태채 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가족들이 맛있다면서 잘 먹어 한 접시 뚝딱 했습니다~^^;
여러분도 강정처럼 쫄깃함이 느껴지는 황태채 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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