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양배추 부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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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마흔두번째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력은 누구나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저도 예전에 있었던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또 냉장고에 어떤 물건을 가지러 갔는데 무엇을 가지러 온건지 깜빡해서 냉장고 문을 연 채

잠깐 멍~하니 있던 적도 있습니다...ㅠㅠ 

이런 일은 살면서 흔히 겪는 현상이지만 자주 반복되면 가끔은 건망증을 넘어 조기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와 기억력 개선에 좋은 방법에 대해 말씀드

려 보겠습니다.

 

건망증은 기억해내는 속도가 느리거나 순간적으로 바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건망증일 경우

생각을 되짚으며 잊었던 사실을 기억해내는 경우가 많는데 실제로는 특정 사실을 기억하지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과정에 기억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건망증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평

소에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합니다. 뇌에 손상이 생긴 것은 아니며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면 과거 정보들을 무의식적으로 잊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치매는 사건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기억력이 나빠진 것도 인지를 못 할 수가

있죠. 치매는 뇌 손상이 원인으로, 뇌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에 특정 단백질이 축적돼 기억력을 담당하

는 해마와 전두엽이 손상되면서 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만 하는 것보다는 노력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나이가 들면서 기억

력이 감퇴하는 것을 느꼈다면 이것은 노화라기보다는, 기억력을 강화하는 훈련이 덜 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는 것처럼 뇌도 마찬가지인데 뇌를 훈련하여 기억력

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지 워싱턴 병원 의과 대학 신경학 임상 교수인  리처드 레스탁이 제안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암산 연습하기

   암산은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 기억'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작업 기억이란 정보를 단

   기적으로 기억하고 능동적으로 조작하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암산을 할 수 있는 숫자의 범위가 늘어날

   수록 기억 능력은 더욱 향상됩니다.

 

* 소설 읽기

   독자는 소설 속의 주인공을 마주치는 순간, 과거 배경부터 현재를 포함한 모든 내용과 함께 그 인물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인물이 나타날 때마다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통찰력을 갖고 함께 상황을 기

   억해야 하는데 실제 조기 치매 환자들은 소설을 완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새로운 것 배워보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뇌가 자극 되어 뇌 활동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외국어 공부를 하거

   나 독서,  퍼즐게임 등의 활동은 두뇌를 자극하는데  효과가 좋기 때문에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싶다면

   이런 새로운 활동을 통해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충분한 수면시간 갖기, 명상하기, 안 쓰던 손을 사용해보기 등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요.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뇌 부위를 자극

시켜 뇌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위에 부담이 없는 건강한 식재료인 양배추를 이용하여 맛있는 부침개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양배추 300g, 계란 2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2개, 부침가루 3스푼, 소금 약간이 필요합니다.

 

양배추는 0.5cm 간격으로 채 썰어 너무 두꺼운 심지는 골라내고 식초를

떨어트린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2~3번 헹궈줍니다.

 

물에 깨끗이 씻은 양배추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당근 약간은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놓습니다.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2 작은 스푼을 넣고 잘 저어 풀어줍니다.

 

큰 볼에 썰어 놓은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부침가루 3스푼을 넣어 살살 뒤적여 코팅을 해줍니다.

 

풀어 놓은 계란물과 다져 놓은 청양고추를 넣고 살살 뒤적여서 반죽을 만듭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떠 넣어

동그랗게 펴준 다음 중약불로 구워줍니다.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굽지 말고 1분

30초 정도만 구워줍니다.

 

색감도 곱고 맛도 좋은 양배추 부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양배추 부침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진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고춧가루 약간을 섞은 간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

양파 장아찌와 같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양파 장아찌가 없다면

진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설탕 1스푼을 섞은 간장 양념에 채 썰어 놓은

양파를 담가 놓았다가 드시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한 재료들로 만드는 양배추 부침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