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과 라면의 맛있는 조합 '라면 계란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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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쉰세번째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손 등을 씻고나서 욕실에 걸려있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다 보면 가족들과 같이 수건을 공유하기도 하고,  그 수건을 세탁할 때까지는 며칠 동안 욕실에 두

고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종일 같은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아도 괜찮은걸까요? 혹시나 여드

름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다른 곰팡이 균 등을 옮길 수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3년이 넘게 코로나라

는 전염병을 겪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개인 위생에 대해 더욱 많은 경각심을 가지게 되셨을텐데요.

오늘은 수건을 같이 사용하게 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수건을 사용하거나 만질 때마다 우리 몸에 있는 세균이 수건에 옮겨갑니다. 비누와 물로 20초 동안 손

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20초 이상 제대로 손을 씻지 않으면,  손에 여전히 세균

이 남아있고, 그 세균은 수건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습니다.

제대로 세탁하지 수건은 더 더러운데 생식기 감염으로 인한 세균 등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속옷이

나 토사물 등 체액으로 심하게 오염된 세탁물은 수건과 함께 세탁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완선(tinea cruis)을  유발하는 병원균을 포함해 곰팡이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수건을 통

해 퍼질 수 있고, 무좀 등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은 베인 상처나 민감한 피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

니다.  더욱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과 결막염을 퍼뜨릴 수도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수건을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건은 집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장소인 화장실에 두기 때문에  가끔 변기 물을 내릴 때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수건에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욕실에서 사용하는 수건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건을 따

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 수건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습한 욕실에 걸어둔 축축

한 수건은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해롭지 않지만 어떤 세균은 감염이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수건을 한 번 사용하고 무조건 빨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번 더 사용해도 괜찮지만 만약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고 있다는 뜻이니 바로 세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드타월처럼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수건은 매일 깨끗한 수건으로 교체하고 가능하면 수

건은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감염 위험이 있는 속옷 등과 같은 세탁물과는 따로 세

탁해야 합니다.  세탁 시에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상적으로는 60도가 좋지만, 살균을

위해 뜨거울수록 더 좋습니다. 단, 표백제가 들어간 세제를 사용할 경우 40도로 세탁해도 무방합니다.

세탁 후 꺼낸 수건이나 사용한 수건은 완전히 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 습도가 높아져서 수건에 더욱 세균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위에 말씀

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수건 관리에 신경 쓰시고 감염 위험 없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라면과 계란을 이용하여 맛있는 라면 계란찜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

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해물맛 라면 1봉지, 계란 6개(사진에 안찍혔네요~^^;), 각종 자투리 채소, 치즈 1장이 필

요합니다.

 

라면의 종류는 해물맛 라면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집에 있는 것중에 최대한 해물맛이

나는 몰고 가는 라면으로 했는데 해물맛이 조금 부족할 듯 해서 냉동고에 있는 해물을

좀 더 사용했습니다.

 

계량컵에 계란을 300ml가 될 때까지 깨뜨려 넣어주고(저는 6개 들어갔습니다.)

물 100ml를 그 위에 부어주고, 자투리 채소들을 전부 다져 넣어 500ml에 맞춰줍니다.

마지막에 라면에 들어있는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까지 다 넣어준 다음 잘 섞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의 시계방향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라면물을 올려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라면이 풀어질 정도로만 3분 정도 삶아줍니다.

 

삶아진 면은 체에 받쳐놓습니다.

 

계란찜을 만들 그릇에 삶은 면을 넣고 가위로 면을 잘라줍니다.

 

라면 위에 만들어 놓은 계란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6~7분간 돌려줍니다.(전자렌지의 출력에 따라 시간 조절합니다.)

너무 오래 돌리면 스펀지 찜이 되버리니 시간 조절을 잘 하셔서 너무 오래 돌리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7분간 돌려주었습니다. 계란찜이 충분히 익었죠~ ㅎㅎ

 

마지막에 치즈 1장(모짜렐라 치즈가 더욱 좋습니다.)을 올리고 30초간 더 돌려줍니다.

완성된 계란찜은 몹시 뜨거우니 오븐장갑을 사용하여 조심히 옮겨줍니다.

채소들만 넣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계란찜인데 라면을 넣어 만드니 더욱 맛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라면과 계란찜의 조합으로 영양소도 충분한 라면 계란찜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