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요리레시피

돼지고기에서 느껴지는 양념치킨의 맛 '목살 탕수육' 만들기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쉰두번째 이야기.

올해 5월은 공휴일이 포함된 연휴가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공교롭게도 계속 비가 내려 모처럼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이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게다가 얄궂게도 휴일이 끝나면서 비도 그치

고 비가 그치면서  이게 웬일인지 어제의 그 날씨가 맞나...?  싶을만큼 햇볕이 쨍쨍한 날씨가 다시 

찾아왔네요~ ㅠㅠ 

이렇게 강하게 자외선이 내리쬘때는 물론이고  요즘은 날씨에 관계없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

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렇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신체부위 어디까지 발라야 하는지는 다소 헷갈리는데요. 대개 얼굴과 팔, 다리 등의 노출

부위에는 잘 바르지만 그 외에 입술이나 귀, 가슴 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라서 오늘은 미국의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에서 전하는 선크림을 바를 때 간과하기 쉬

운 신체 부위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귀

   귀는 선크림을 바르기에 쉬운 부위는 아니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잊지 않고 발라

   줘야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이 길더라도 마찬가지인데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귀는

   세 번째로  피부암에 많이 걸리는 부위라고 합니다.  미국 프로비던스 세인트조셉  메디컬센터의

   피부과 전문의인 타냐 니노 박사는 "외이(바깥귀)의 모든 부분에서, 심지어 외이도까지 피부암이

   확장되는 것을 목격한다." 며 "귀 뒤쪽 또한 피부암이 흔히 생기는 곳" 이라며 SPF(자외선차단지

   수)가 30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귀의 앞, 뒤로 모든 부분을 꼼꼼히 바르라고 조언하며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가능한 그늘을 찾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 눈꺼풀

   눈 주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주름이나  반점과 같은 노화의 징후 뿐만 아니라 피부암에 취약하

   다고 합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  웹사이트인  캔서넷(Cancer, Net)에 따르면, 눈꺼풀에 생기는

   피부암은  모든 피부암의 최대 10%를 차지하는데  민감한 부위라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

   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이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이 들어있는 무기질 선크림을 선택하

   거나 혹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는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입술

   입술에도 피부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 피부과 협회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립밤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들은 2시간마다 립밤을 바를 것을 권하고 만약 수중

   에 립밤이 없다면, 얼굴에 바르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 목과 가슴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열심히 바를 때 목까지 바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2019년 10월에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모든 새로운 흑색종 사례의  약 20%가 두경부 쪽에서

   발견된다며 목과 가슴 또한 피부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 발

   운동화처럼 발을 모두 덮는 신발을 신지 않는 한, 발은 많은 햇볕을 받게 됩니다.  특히, 발등은 햇

   볕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인 니노 박사

   는 발바닥은 두꺼운 각질층 때문에 괜찮지만, 해변에 맨발로 눕는 등 발바닥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라면 역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흑색종 피부암의 3~15%가 발이나

   발목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정기적으로 피부를 살펴  발이나 발가락에 검은 점이 있

   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보니 주로 선탠을 좋아하는 서양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도

볕이 제법 뜨거운 편이니 모든 노출 부위에 신경써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따가운 자외선으

로부터 항상 피부를 보호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목살을 이용하여 페리카* 양념치킨 맛을 낸 맛있는 목살 탕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돼지 목살 400g, 마늘 10~15알(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맛술, 찹쌀가루 2스푼, 전분

가루 2스푼이 필요하고, 양념장 재료는 물 3스푼, 물엿 5스푼, 케첩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추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다진 양파 2스푼이 필요합니다.

 

돼지 목살은 검지 손가락 크기로 썰어줍니다.

 

볼에 썰어놓은 목살을 넣고 소금과 후추 약간, 맛술 2스푼, 전분가루 2스푼,

찹쌀가루 2스푼을 넣고 위생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 줍니다.

 

양념 소스를 만들 볼에 물 3스푼, 물엿 5스푼, 케첩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추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다진 양파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페리카* 양념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허게 부어줍니다.

 

버무려 놓은 돼지 목살을 하나씩 떼어 프라이팬에 올려 구워줍니다.

 

마늘도 같이 넣고 튀기듯이 앞, 뒤, 사방으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만들어 놓은 양념 소스를 전자렌지에 넣고 2분간 돌려줍니다.

영상에서는 소스 재료를 프라이팬에 넣고 끓여서 졸여 주었는데 저는 간단하게 전자

렌지를 이용했습니다.

 

고기와 마늘이 충분히 구워지면 만들어 놓은 소스를 적당량 부어줍니다.

소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식감이 너무 질척이게 되니 소스의 양을 잘 조절합니다.

 

구워진 고기와 소스가 잘 섞이도록 뒤적여준 다음 불을 끕니다.

 

완성된 목살 탕수육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씹는 맛이 풍부한 목살과 새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남은 소스는 떡꼬치를 만들어 먹으면 진짜 맛있겠죠? ㅎㅎ

여러분도 양념치킨 맛이 나는 목살 탕수육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