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마흔아홉번째 이야기.
요즘 날이 많이 더워져서 집안의 문을 다 열어놓게 되니까 맞바람이 쳐서 먼지도 많이 들어오고
또 밖에서는 꽃가루도 날리고 해서 코가 간질간질 해지면서 재채기를 유발하는 비염으로 고생하
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비염은 10명 중 2명이 앓는 흔한 병이기도 합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 코막힘 증상 때문에 숨쉬기 힘들기도 하고요. 비염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아침 저녁으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저도 예전에 비염이 심해서 병원에도 다녀보고 잘 때는 코막힘
으로 인해 숨쉬기가 힘들어서 코에 넣는 약을 넣고 자기도 했는데 죽염을 탄 소금물로 코 세척을
해주었더니 오랫동안 저를 괴롭히던 비염이 싹 나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비염
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비염에 효과적인 음식에 대해서 말
씀드려 보겠습니다.
* 감자
비염은 면역력도 중요하게 관계가 있는데 감자의 비타민 B,C가 면역력을 높여줘서 도움이 된다
고 합니다. 특히 비염 증상이 있을 때 감기에 걸리면 더욱 괴로운데 감자를 많이 먹으면 감기 예
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검은콩
비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폐 건강도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요. 차가운 공기가 코를 지나면
서 촉촉하고 따뜻하게 데워져야 하는데 입으로 숨을 쉬어 폐로 직접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비염은 폐를 건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검은콩은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고
폐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연근
연근은 염증을 줄이는 소염 작용이 있어서 예로부터 비염에 좋은 음식.약재로 사용돼어 왔습니다.
비염은 코안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연근이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
다. 조림 반찬으로 많이 먹고 연근차로도 마시는데, 요즘에는 과자처럼 먹을 수 있게 건조되어 나
온 것도 있습니다.
* 배즙, 배청
배에는 로테올린과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코와 목의 통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비염, 호흡
기에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배즙, 배청을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도 먹
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 토마토 (껍질)
토마토 역시 만성 알러지성 비염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 알레르기 학회의 발표에 따르
면 8주간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먹었더니 재채기 횟수가 줄어들고 부작용 없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 된장, 청국장 음식
된장과 청국장에는 항암효과 외에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빼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이런 해독작용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비염에 효과적인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비염의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청경채를 이용하여 간단하고 맛있는 볶음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
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이연복 선생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우서 재료는 청경채 250g, 표고버섯 3개(저는 느타리 버섯을 사용했습니다.), 마늘 4알이 필요하고
양념재료는 소금 1꼬집, 굴소스 1스푼, 전분물 약간이 필요합니다.
청경채는 흐르는 물에 깨긋이 씻어준 다음 굵은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 해줍니다.
버섯은 한입 크기로 썰거나 찢어주고 마늘은 칼등으로 눌러서 으깨주기만 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해 놓은 청경채와 버섯을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살짝 데칩니다.
숨이 죽은 청경채와 버섯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 5스푼(야채 볶음을 할때는 기름을 넉넉히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을 넣고 마늘을 먼저 볶아줍니다.
마늘이 충분히 볶아지면 데쳐 놓은 야채를 넣고 소금을 1꼬집 넣어 볶아줍니다.
소금이 들어가야 야채 본연의 맛을 살려줍니다.
여기에 굴소스 1스푼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게 굴소스를 가감하면 됩니다.
야채를 볶으면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이 씻겨 나가지 않도록
도와줄 전분물을 약간 준비합니다.
야채가 다 볶아지면 전분물을 살짝 부어 양념이 재료에 달라붙도록 해줍니다.
완성된 청경채 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먹어보니 마늘을 왜 다지지 않고 으깬 상태로 볶았는지 알겠더군요.
마늘향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ㅎㅎ
여러분도 간단한 양념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청경채 볶음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간단한 요리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고기에서 느껴지는 양념치킨의 맛 '목살 탕수육' 만들기 (2) | 2023.05.30 |
---|---|
어묵으로 제육볶음의 맛을 내는 '어묵 김치볶음' 만들기 (3) | 2023.05.27 |
밀가루가 안들어가 더 건강한 '양배추 두부전' 만들기 (2) | 2023.05.18 |
하루가 지나도 잡내 1도 안나는 '목살 양파 볶음' 만들기 (0) | 2023.05.15 |
양파로 만드는 한국인의 맛 '양파 김치' 만들기 (2) | 2023.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