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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쫄깃한 팽이버섯 요리 2탄 '팽이버섯 야채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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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예순네번째 이야기.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마시는 음료들에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텐데요.

100% 과즙음료라고 되어있는 음료수에도 있고, 심지어 흰우유에도 당분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남편이 할인을 많이 하니 여름 내내 마시겠다면서 보리음료 120개를 사서는 하루에

하나씩 마시고 있는데요. 자기가 좋아서 산거니까 별말은 안했지만 그걸 마시는걸 볼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 저거 당분 많이 들어있을텐데... ' 하면서요. 그런데 본인도 매일 마시다 보니 뭔

가 좋지 않다는걸 느꼈는지 요즘 자제하고 있습니다~ ㅎ 

그래서 그런지 요즘 설탕을 뺐다는  제로 음료 광고가 많이 보이는데 물론 일반 과당음료에 비해 제

로 칼로리 음료가 100%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설탕보다는 낫다는 것이 중론인데요. 그렇다면 설탕

은 우리 몸에 어떤 해를 끼치는 걸까요? 오늘은 의학 정보지 WebMD에 나오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내용은 팁줌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 관절염, 백내장, 치매

   관절 염증은 신체가 보내는 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면역 세포가 염증 물질

   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는데요. 최종 당화 산물 또는 포도당 분자에 결합된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설탕을 섭취할수록 최종 당화 산물이 더 많이 나타나며, 그 결과 더 많은 염증 물질이 보내지는 것

   인데 이런 일련의 생화학 반응으로 유발된 염증은 신체 곳곳으로 보내져 관절염, 백내장, 심장병,

   치매, 피부 노화, 주름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 감기, 독감

   우리 몸이 독감 바이러스와 싸울때 필요한 비타민C는 화학 구조가 설탕 포도당과 유사합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면역계가 비타민C를 찾아서 사용해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독감 바이러스에 대

   항할 힘이 없는 포도당을 섭취하게 되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감기,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을 때는 설탕이 많은 단 음식은 줄이고 비타민C, E, 베타커로틴, 아연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른 배고픔

   설탕이 많은 음식은 영양소가 거의 없어 포만감을 주지 않습니다. 설탕은 몸에서 정말 빠르게 처리

   돼서 단것을 먹고 1시간만 지나도 빠르게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설탕은 마약과 유사한 도

   파민을 방출하는데요. 이 도파민은 엄청난 중독성이 있어서 설탕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갈

   망하게 됩니다.

 

* 피부 발진 트러블

   설탕이 많은 식품은 인슐린 수치를 급상승 시키고  설탕을 단백질 분자에 결합시키는데요. 포도당

   은 혈액에 들어가자마자 염증 및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복잡한 생리학적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런 '인슐린 부스트' 현상은 결국  피부 기름샘 활동을  증가시켜 염증 과정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

   다. 고당분 식단은 여드름 재발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설탕을 완전히 끊기는 불가능하지

   만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것은 분명  뾰루지 치료 및 피부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높아지는 설탕 내성

   매일 단것을 먹으면 혀의 미뢰가 단맛에 익숙해져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습니다. 설탕은 미각을 무

   디게 만들어 과일의 달콤한 맛은 성에 차지 않을 정도가 되는데 이런 점진적인 설탕의 내성 증가는

   장기적으로 체중의 증가를 유발하고 다시 설탕을 갈망하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설탕 자체가 당

   뇨를 유발하진 않지만 설탕 섭취로 인한 복부비만은 당뇨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복부 팽만감 - 배에 가스 참

   집밥 말고 외식을 하면 맛은 참 좋지만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복부 팽만

   감이나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의 소화장애 또한  설탕을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

   이고,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대량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

   지 않은채로 대장으로 들어가 가스를 생성하는 박테리아처럼 작용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설탕을 많이 먹으면 겪게 되는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설

탕의 하루 권장량은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10% 미만이어야 합니다. 성인기준 50g 정도인데 각설탕

1개가 2.7g ~ 3.4g 이니까 15개~19개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밥숟갈로는 5스푼 정도입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당분을 줄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좋은  팽이버섯을 활용한 요리 2탄으로  팽이버섯 야채전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시피는 너튜브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팽이버섯 2봉지, 부추 한줌, 청양고추 2개, 당근 약간(또는 홍고추 1개)가 필요합니다.

반죽 재료는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2스푼, 소금 1/2 작은스푼, 계란 3개가 필요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꼭 짠 후에

한입 크기로 떼어서 반죽할 볼에 담아줍니다.

 

부추와 고추, 당근은 잘게 썰어줍니다.

 

시계 방향으로 팽이버섯에 먼저 밀가루 2스푼을 넣고 골고루 뒤적여 밀가루 코팅을

해준 다음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2 작은스푼을 넣은 다음 골고루 섞어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계란물을 입힌 팽이버섯에 썰어 놓은 야채를 넣습니다.

 

골고루 잘 뒤적여서 팽이버섯 야채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떠서 넣고 중약불로 잘 부쳐줍니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잘 부쳐줍니다.

 

완성된 팽이버섯 야채전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쫄깃하면서도 아작아작한 버섯의 식감이 느껴지며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팽이버섯과 야채가 풍부한 건강에 좋은 팽이버섯 야채전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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