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마흔네번째 이야기.
우리나라 분들은 옛부터 한가지 재료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
그중에 감자는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먹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는 등 진짜
여러가지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그뿐 아니라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의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것 외에 동물들에게 좋은 사료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쓰임새가 많은 감자이지만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1종인 솔라닌이 들어있는데 이 부분에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지식백과)
오늘은 이렇게 여러모로 유용한 감자를 이용해서 반찬으로 자주 해드시는 감자채볶음에 베이컨을
함께 넣어서 더욱 맛이 풍부해진 레시피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감자 3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베이컨 100~120g이 필요합니다.
감자 3개는 껍질을 벗긴 후에 두께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채칼로 썰어준 후 녹말 성분을 빼주기
위해 15분간 물에 담가둡니다.
감자를 담가놓는 동안 당근을 감자와 같은 굵기를 위해 채칼로 썰어주시고 양파 반개도 채썰어주시고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서 씨를 빼주신 후 역시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1스푼 두르고 베이컨을 구워주시는데
베이컨이 거의 튀겨질 정도로 구워주신 후에 접시에 건져놓습니다.
물에 담가놓아 녹말 성분을 뺀 감자는 채에 받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이렇게 감자채를 물에 담갔다 빼면 녹말성분이
빠져나가서 볶을때 프라이팬에 잘 달라붙지 않아서 떡지지 않는 감자채볶음을 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컨을 구웠던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기름을 그대로 이용하여 먼저 감자와 당근, 양파를 모두 넣고 감자가 투명해질 때
까지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맛소금 반스푼을 넣고 간이 골고루 배도록 잘 뒤적이며 볶아주시고
베이컨과 채썬 청양고추를 넣고 1분간 볶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후추를 약간 뿌려서 1분간 더 볶아주시면 베이컨이 들어가서 맛이 더욱 풍부해진 감자채볶음이
완성됩니다.
여러분도 꼬기(?)가 들어간 감자채볶음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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