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마흔여섯번째 이야기.
겨울이 다가오며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더니 오늘은 드디어 300명이 넘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엘리베이터를 절대 맨손으로
안누르고 집앞 편의점만 가도 마스크를 하고 나갈 정도로 예민하다 싶게 대처를 하고 있는데도
줄어들지 않고 점점 확산이 되는 걸 보니 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는 결코 만만치 않은
무서운 녀석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화이자랑 모더나라는 회사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이 개발
되었다 하니 서둘러 생산을 늘리고 안전하게 유통하는 방법을 찾아내어 하루라도 빨리 전세계에
전해져 이제 제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세상이 되었음 좋겠네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더욱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튜브에서 즐겨보는 강쉪이라는 분의 요리영상에서 보게 된 캔옥수수를 이용한
몇가지 레시피중에서 맛있으면서도 만들기 간단한 캔옥수수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캔옥수수 1개, 굵은 비엔나 소세지 5개(원래는 베이컨으로 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마침
베이컨이 떨어져서 비엔나로 대체했어요.), 청양고추 1개, 피자치즈 4스푼, 부침가루 4스푼이 필요합니다.
옥수수는 캔을 따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놓고 청양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서 씨를 뺀 후에 얇게 채썹니다.
베이컨(비엔나 소세지)은 0.3cm 정도로 얇게 썰어줍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넓은 볼에 물기뺀 옥수수, 청양고추, 베이컨을
넣고 그위에 피자치즈 크게 4스푼, 부침가루 크게 4스푼, 물 50ml를 넣고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펴줍니다. 중불로 굽다가 한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나머지 면도 충분히 잘 익도록 구워줍니다.
앞, 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지면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베이컨이 없어서 비엔나소세지로 해서 그런지 서로 잘 붙어있지 않아서 뒤집을 때나 접시로 옮길 때
독립선언을 한 옥수수 알갱이가 많아서 좀 애를 먹었어요.
강쉪님이 하신건 분명 약간 큰 동그랑땡 크기의 온전한 전이었는데 제가 한건 캔옥수수 부침개 같네요~ ㅠㅠ
역시 전문가는 뭔가 다른가봅니다. 피자치즈가 재료들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더 많이 넣었어야 했나봐요.
모양은 좀 거시기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베이컨으로 하시고 피자치즈 많이 넣으셔서 저보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더 좋은 캔옥수수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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