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마흔일곱번째 이야기.
어제 가을비답지않게 많은 비가 내려서 피해를 본 지역도 있다고 하던데 비가 온후라 그런지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네요. 좀전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직원 분이 요즘 날씨가
자기 맘대로라고 농담삼아 얘기하던데 울동네에 뜬금없이 개나리가 몇송이 피어있는걸 보니
정말 날씨가 자기 맘대로인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 제일 심각한 코로나 조심, 감기 조심, 밤길
조심 등 마치 생존 서바이벌인 것 처럼 온통 조심해야할 것 투성이라 법륜스님의 말씀처럼 아침에
무사히 눈을 뜬 것만으로도 기적을 경험한 것이니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야한다는 말씀이 더욱 와닿는
시기이네요. 모쪼록 다들 조심하시고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합니다^^
오늘은 만들기 어렵지 않고 반찬으로도 맛있는 진미채볶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진미채 150g, 각종 앙념, 마늘 5알이 필요합니다. 무침볼에 진미채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놓고 고추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다진파 1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스푼, 물엿 1스푼, 후추
약간, 고춧가루 1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잘라놓았던 진미채에 양념장을 부어서 골고루 잘 버무려 놓습니다.
마늘 5알을 편으로 썰어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먼저 넣고 볶아서 마늘기름을 내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중불에 양념장에 버무려 놓은 진미채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다가 불을 끄기전에 마요네즈를
한바퀴 둘러서 골고루 섞어서 진미채를 코팅해줍니다. 양념장에 설탕과 물엿이 들어가서 나중에 서로 붙어서 떼기 힘들수 있는데 마요네즈를 넣으면 서로 붙지 않고 잘 떼어집니다.
마요네즈를 넣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진 진미채볶음을 접시에 담아주세요.
매콤하고 달콤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여러분도 맛있게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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